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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보건소사거리쪽 보쌈마을에서 보쌈 한입~

yamyamori 2012. 12. 23. 08:38

이것도 몇달전에 갔던건데.. 이제야 올림..--;;

 

보쌈이 땡기던 어느날...

친구랑 회사 근처의 식당가를 배회하던 어느날..

아.. 여기 한번 가보자는 생각이 퍼뜩....

 

사진은..... 갑자기 간거라.. 갤노트로 찰칵.. 그래서 사진이 거칠기는 하다. ^^:

 

 

 

 

 

 

 

 

 

보쌈집에서 곁들이가 얼마나 있겠냐마는... 이집은 독특한 게 몇가지 깔렸다.

물론, 이 사진에 나온게 전부는 아니다.

 

 

 

 

 

 

 

이제는 전국적인 음식이 되버린 푸른 매생이로 부친 전.. 한접시...

 

 

전에 야후시절부터 적어두지만..

원래 목포부터 위로는 매생이보다는 감태였다.

매생이는 진도, 완도, 장흥 이쪽이 많이 즐긴듯 싶다.

목포 재래시장 가보면 매생이보다는 감태 한통 갖다놓고 파시는 할머니들이 훠얼씬 많다.

 

 

 

 

 

 

 

 

 

 

 

 

생 물김으로 만든 김국...

이거. 된장끼 살짝 넣어서 따끈하게 나오면 그만한 국이 따로 없다.

 

 

 

 

 

 

 

이집 반찬들 간이 꽤 괜챦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역적인 맛 같은.....

 

 

 

 

 

 

 

샐러드 소스도 좀더 신경써서..

 

 

 

 

 

 

 

 

 

 

 

 

 

 

 

 

 

 

 

 

젓새우가 많이 들어오는 목포항이다보니..

보쌈용 새우젓도 아주 넉넉하게 내어준다.

 

 

 

 

 

 

 

 

 

 

 

 

 

 

 

꽤 큰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부글부글 끓고 있는걸 찍었더니..

바지락이 덜 보인다. ㅎㅎ..

 

 

 

 

 

 

 

 

 

 

 

 

 

보쌈용 김치가 나오는데.. 막 무쳐낸것 같은 포스....ㅋ...

 

 

 

 

 

 

이게 아마 중짜리였던거 같다.

둘이 먹고 배불러서.. 밥을 주문안했으니깐..ㅋ..

 

 

 

 

 

 

 

 

 

 

 

 

 

 

 

독특하게 파김치도 내어준다.

굴보쌈을 주문한거는 아니라서.. 굴도 살짝..

 

 

 

 

 

 

 

 

 

 

 

 

 

 

 

 

 

 

 

 

 

열심히 먹어주었다.

갑자기 보쌈이 유난히 땡기던 시기였기에.. ㅋ....

 

 

 

 

 

 

먹다보니.. 독특한 탕이 나와주었다.

가시리 인가?? 해초류를 넣어서 된장국을 끓여주었는데...

정말 토속적인 ....ㅎㅎㅎ... 진짜 맛나게 먹었다.

아마도.. 이때가 좀 추워지기 시작하던 늦가을이었나?? ^^;;;;

 

 

 

 

 

 

 

 

 

 

 

 

보니깐.. 토속적인 계절 음식들이 좀 있던데,

불행하게도 메뉴판을 못찍고 깜빡하고 나와서리..... ^^;;

 

나중에.. 친구랑 다시 한번 가서 이번에는 다른 메뉴로도 좀 즐기고팠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1774-22

보건소 사거리에서 중앙하이츠쪽으로 50m 가량 가서 우측....

 

전화 : 061-273-9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