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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일로읍의 영화식육식당에서 쇠고기구이 한판 & 육회비빔밥

yamyamori 2013. 5. 4. 16:18

 

간단하게(?) 고기 한번 얻어먹었던 날... ㅎ.. ^^V

3월 성과급 달은.. 나도 팍팍 냈지만, 역시나 얻어먹기도 많이 했던것 같다.

(이제 1년뒤에나 이런 여유를... ㅠㅠ)

 

일로읍쪽에 육회비빔밥이 좀 유명한 식육식당이 있다고 해서.. 함 가보았다.

 

 

 

 

 

 

 

저녁시간 어두운 조명아래서, 갤노트로 찍다보니.. 사진이 거칠어도 양해를.. ^^;;

 

 

단정하게 나온 파절이..

요새 나오는 새양파를 얄팍하게 썰어서 같이 무쳐내어도 맛나던데..

하여튼......파절이는 항상 대환영..

 

 

 

 

 

 

 

식육식당이다보니, 곁들이는 많이 나오는지는 않지만, 정성껏.. 이것저것..내어주었다.

 

 

 

 

 

 

맛난 족편...

 

 

 

 

 

 

한가득 내어준 천엽...

 

 

 

 

 

 

시큼하게 익은 김치..

 

 

 

 

 

 

청양고추는 너무 매워서... 나중에 잘게 잘게 쪼개서 얹어먹음..ㅎ.

 

 

 

 

 

 

 

그리고 떡.....

 

 

 

 

 

 

 

자.. 넉넉하게 나와준.. 고기.. 이게.. 안창살이던가.. ?? 갸웃갸웃...

 

 

 

 

 

갤노트라.. 사진 색감이 좀 거시기.....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맛나게 보였는디.. ㅠㅠ..

 

 

 

 

 

 

아.. 저렇게 한접시에.. 삼만오천냥.. 이었다.

국내산 한우 암소인데, 가격이 착하다.. 역시 시골다운 넉넉한 가격..^^

 

 

 

 

 

 

 

아.. 여기는 서비스로 또 주문하지 않은 차돌박이를 약간씩 내어주나보다.

좋아라.. ^^

 

 

 

 

 

 

 

 

먼저.. 기름 좔좔~ 차돌박이부터.. 구워서 한입~

 

 

 

 

 

 

어?? 불판에 고기 얹어서 찍은 사진도 있을텐데?? 읍다??

허걱.. ㅠㅠ..

암튼.. 열심히 불판에 고기 구워서.. 한입씩 흡입 시작~.

(아래 손.. 제 손 아니무니다~ㅋㅋ...)

 

 

 

 

쇠기름으로 뱃속을 코팅하고 난 후..

나이들수록 밥심으로 산다고 속을 든든하게 해야한다는 인생 선배님(?)의 조언대로

육회비빔밥도 주문~..

 

 

아따~ 이쁘게도 채소가 썰어져서 싱싱해 보이는 육회랑 같이 후다닥 나왔다.

 

 

 

 

 

 

 

더불어 반찬도 몇가지.. 나와주었는데,

무안 바닷가에 흔한 뻘떡게..(칠게?? ) 무침과 달래무침, 부드러운 미역줄거리볶음 등

흔해도 입맛 당기는 반찬들이다.

 

 

 

 

 

 

 

밥은 흑미로 잘 지어서 내어주었고....

 

 

 

 

 

 

잘 비벼서.. 한입씩.. 다시 흡입 시작..

헉. 근데.. 넘 배불러서... ㅠㅠ....  아까워라..

나이 드니.. 확실히 위가 줄어들기는 한것 같은... 에휴..

 

 

 

 

 

 

간판불이.. 근데.. 아주 늦은 시각도 아닌데.. 이렇게 어두컴컴..

아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먹는 시골 식당이다보니.. ^^a

 

 

 

 

 

이근방에 제법 알려진 식육식당 답게 맛나게 잘 먹고 일어났다.

특히 얻어먹으니.. 더 맛났던..ㅋ.... ^^;;;;

 

 

주소 : 전남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 134-22

 

전화 : 061-282-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