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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1월초 일하다가 저녁 한끼.. 보쌈 한그릇..[보쌈마을]

yamyamori 2014. 2. 19. 06:26

 

 

김장철도 지난 1월초.. 사무실 분들과 저녁 한끼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날..

막 담근 김치에 수육이 땡기길래..

그분들과 한번도 같이 안갔던 보쌈마을로 인도했더란다.

 

 

 

 

 

 

 

 

 

목포 보건소 사거리에서 중앙하이츠쪽으로 들어가서 한 50여미터 들어가다보면.

우측에 보쌈마을 간판이 보인다.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일반 보쌈집과 좀 다르게 계절음식도 나오고 해서..

술안주 집으로 꽤 괜챦은 곳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가서 핸드폰 카메라 들이대고 있는 날 보더니..

반갑게 기억해주시는 사장님.. ^^;

 

일단.. 아래와 같이 보쌈 나오기전 기본 곁들이들이 간단히 나와주었다.

 

 

 

 

 

 

 

 

나중에 고기랑 싸먹기 딱 좋은 깻잎장아찌..

 

 

 

 

 

 

 

 

3명이 가서 주문했는데.. 양 사이드로 이렇게 넉넉하게 푸성귀도 내어준다.

 

 

 

 

 

 

 

 

 

 

 

 

 

 

 

 

 

사진이 좀 그래서 그렇지..

상당히 잘 말랑말랑하게 고등어랑 같이 조림된 무....

이것 역시 주당들에게는 좋은 술안주...

 

 

 

 

 

 

 

애피타이저로 전도 막 내어주는데.. 전 사진이.. 이거였던가??

막 먹어버려서 안 찍었었나?? 에고 이눔의 기억이.. ㅠㅠ...

 

 

 

 

 

 

 

호박죽도 내어준다.. 이것역시 먹을만..

 

 

 

 

 

 

 

사진과는 다르게 꽤 시원하고 맛난 무김치..

정말.. 여기 사장님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b

 

 

 

 

 

 

 

 

드디어 나온.. 보쌈용 수육.. 한접시..

근데.. 이게 대짜리였나.. 중짜리였나... 가물가물.. 흑...

 

 

 

 

 

 

 

돼지껍질이 붙은 삼겹부위.. 적당히 얇게 나오는 스타일 이다.

 

 

 

 

 

 

 

이렇게 봄동이랑.. 김치랑 파김치 얹어서 맛나게 먹기 시작.. ㅎ..

 

 

 

 

 

 

 

 

배추를 넣어서 끓인 배추된장국도 나와준다.

계절에 따라 생물김으로 맛는 김국이 참 맛나게 나오는데..

이때는 때가 아니라고 해서 아쉽....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밥반찬도 간단하게 나와준다.

 

 

 

 

 

 

 

요새는 일찍부터는 나오는 냉이도 무쳐내어주고..

 

 

 

 

 

 

 

 

역시나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무김치.. 인데... 갓과 같이 담궜었나??

일반 무김치였나.. 헷갈림....

과장님 모시고 먹는 자리는 항상 긴장.. ㅋ...

 

 

 

 

 

 

 

여름에  가서 하모찜도 함 먹어보고픈데..

맨날 그 생각을 까먹었다.

이제... 이 동네를 떠날지도 모르는데... 에고.. 아쉽...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1774-22

 

전화 : 061-273-9544

 

예전 게시물.. 참고하시길.. 이때는 아마도 가을에 갔었던 것 같다.

 

http://blog.daum.net/kosmos8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