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출장 중 송도유원지 성구미 볼테기 집에서..

 

올 한해는 출장이 잦을려나..

1월달.. 1박2일짜리 출장갈 일이 갑자기 생겨서..

인천까지 갔다왔었다.

 

회사 근방에 모텔이 없어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송도유원지에 모텔들이 많아서인지

각 지역에서 올라온 직원들을 죄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었다. ㅎ

 

암튼... 6명이서 뭉쳐서 숙소도 식사도 같이 해결하러 댕겼는데..

 

저녁 먹으러 와서.. 귀챦고 힘들다고 숙소에서 가까운데서 먹기로...

원래 송도유원지 식당들이 유명하기에...

그다지 고민않고....

 

그래도 가게에 사람들이 좀 있는 데로 골라서 간 곳이..

성구미 볼테기 집이다.

송도유원지 로타리쪽에 있다.

 

 

 

 

 

 

 

간판샷 읍다.... 워낙 피곤하고 지쳤던..

목포에서 인천까지 운전하고 갔기에....

 

그래도 메뉴판 사진은 찍음.. 다행히.. ^^;;

 

우리는 3인분 셋트 메뉴로 주문 했더란다.

 

 

 

 

 

 

 

음.. 예전에 송도유원지에 있던 유정낙지집이 생각났다..

정말 매운데.. 맛나게 밥 비벼먹곤 했는데... 지금도 있을려나?? 상호는 바뀌어도???

아.. 그러고보니.. 5년이 넘었다.. 송도유원지에서 마지막으로 밥 먹어본게..

인천근무가 5년도 넘었던 일이라..

 

 

 

 

 

 

 

 

 

 

 

 

 

 

 

 

일단 매콤하게 볶은 낙지가 한대접 나온다.

이걸 세명이서 나눠서 밥과 함께 비벼먹다보면... 대구탕이 나온다.

 

 

 

 

 

 

 

 

콩나물과 미나리를 듬뿍 넣어서 시원한 스타일의 대구 볼테기탕이다.

술 좀 땡기신 몇분들은 소주 몇병 시켜서 계속 드시게 만든... 암튼 시원했다..

 

 

 

 

 

 

 

 

밥은 김가루랑 같이.. 비벼야~.. ㅎㅎ

 

 

 

 

 

 

 

대략 이런 느낌의 셋팅??

 

 

 

 

 

 

 

반찬은 많지 않다. 흠.... 수도권 온 느낌이 듦..ㅎㅎㅎ

 

 

 

 

 

 

 

 

 

 

 

 

 

 

 

 

 

 

 

 

 

 

비록 수입산이라도 야들야들하게 삶은 낙지를 비벼 먹는 맛은.. 좋은 편..

국내산.. 특히 목포 인근 세발낙지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시기라..

이 정도도 훌륭하다.. ㅠㅠ...

 

 

 

 

 

 

 

 

콩나물 안쪽으로 제법 살코기가 붙어있는 대구뼈들이 있기에

꺼내서 발라 먹고 있는 중.. ㅋ..

 

 

 

 

 

 

 

 

 

완도 직원에게 손목 딱 잡고 흔들지 마라면서 한입샷도 하나 찍어주었다.. ㅋ..

 

 

 

 

 

1박2일 갔다 오면서...

담날 아침도 이 근방의 콩나물국밥으로 해결했었다. 거기 사진은 생략.. 찍었지만.. ^^;;;;

 

암튼.. 1박2일 출장은 출장도 아니라능..

2월에는 무려 17일을 출장 갔었다.

출장비 정산은 언제나 되려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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