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스트레스 해소용 하당의 매콤한 코다리찜.. 생선지존 [진땡이]

 

 

4월 초순경이었나..

 

하여튼.. 언니들 둘이랑 같이 저녁 먹으러 나간 어느날..

큰언니가 막내 매콤한 거 잘 못먹지? 하면서 물어보는 폼이..

뭔가 있을것 같아서... 그래도 먹어.. 언니..

스트레스 해소 딱이쟎아.. 하면서

쫄래쫄래 따라갔었다.

 

아마도 친구들과 같이 가본것 같은 언니의 안내로 가보니..

가끔 가곤 하는 하당의 아나고회관 바로 옆이었다.

메인 메뉴는 코다리찜...

 

 

 

 

 

 

 

메뉴는 간단한데, 보니깐 동해안 스타일이다.

체인점 같아서 나중에 찾아보니.. 맞다..

 

 

여자 3명이서 명품코다리찜 중짜로 주문..

 

 

 

 

깔리는 걸 보니.. 데친 콩나물과 마른김이 먼저 나와준다.

 

 

 

 

 

 

 

그리고 콩나물국도 한대접 나왔는데.. 맵기는 맵나보다 싶은.... ㅎ

 

 

 

 

 

 

음.. 그릇 상호를 보니.. 전에는 다른 장사를 하셨나보다.

 

 

 

 

 

 

 

김을 먹어보니.. 맛 좋다.. ㅎ..

 

 

 

 

 

 

콩나물은 나중에 더 추가시켰던 것 같다.

 

 

 

 

 

 

체인점 이다보니, 반찬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계란찜이 나와주었다.. 이것 역시 매운 혀 달래기용 같다능~. ^^;

 

 

 

 

 

 

오징어젓갈도 약간.. 나왔고..

 

 

 

 

 

 

 

기다리던 메인메뉴가 나왔다.

ㄷㄷㄷ.. 보기만 해도 꽤 매워보였던....

 

 

 

 

 

 

 

찜에 청양고추가 엄청나게 보인다.

 

 

 

 

 

 

 

이러고 먹기 시작...

 

 

 

 

 

 

 

아주 매우니.. 약간 중화용으로 콩나물을 듬뿍 넣어서..

같이 비벼서 먹어주었다.

 

 

 

 

 

 

 

적당히 말린 코다리에 칼칼한 양념이 아주 잘 배여서..

연신 맵다 하면서.. 열심히 먹어주었다..

얼굴에 땀 날 지경이었지만.. 이때는 좀 추워서리.. 그나마 다행.. ㅋ.

 

 

 

 

 

 

이렇게 김에다 콩나물 얹어서 코다리쌈 완성..

 

 

 

 

 

 

계속 콩나물을 추가하여.. 비벼서 먹어주는데..

양이 상당하다.. 여성 3인용은 아니고 남성 3인용 정도의 양이었다.

중짜리가...

 

 

 

그래도.. 장씨집안.. 자매 셋이서.. 못 해치울 것 읍다..

다 먹어줌.. ㅡㅡV

 

 

 

 

 

 

그리고 남은 양념에는 좀 지저분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볶아 달라고 해서.. 이렇게 볶음밥 완성..

아.. 주방에서 볶아간다고 가져가기전에 미리 청양고추 좀 뺐다. ㅋ..

 

 

 

 

 

 

 

배불러도 한입씩..계속 꿀꺽..

 

 

 

 

 

 

배터지게 먹고 나옴..

땀도 송송.. 나오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지대로 먹고 왔는데..

검색해보니.. 제법 인기있는 프랜차이즈였다.

목포도 손님이 바글바글...

매운 요리가 인기인 요즘이지만..

그중에 명태라는 생선류이다보니, 쇠고기, 닭, 돼지고기보다는

부담이 덜해서 더욱 더 인기인듯 싶다.

 

목포만 해도 진땡이가 2군데 생겼고..

북항 쪽에도 비슷한 상호로 한군데 생겼다고 하니..

 

 

그뒤로도 몇번 더 갔었는데.. 갈때마다 사람 바글바글..

확실히 하당은 좀 괜챦다 싶으면 장사가 정말 잘 된다. ㅎㅎ

 

 

 

주소 : 전남 목포시 옥암동 1095-7번지

평화광장 근처..

전화 : 061-287-4323

 

 

밀린 사진들은 언제나 다 올리려나...

계속되는 비상 근무에.. 지쳐서.. 만사가 귀챦아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