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남악 맛집> 에드가2차 맞은편 상가의 배달 안되는 작고 고급진 중국집 [취복루]에서 점심한끼..

yamyamori 2017. 6. 10. 17:44



발령나기전 남악에 무수히 생기던 식당들 중..

참 맘에 들던 작은 중국집이 있었다.


취복루 라고.. 정말 작은 가게인데..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 작게 시작한 듯 싶었다.


작년에 오픈한거는 아는데, 한번도 안가봐서..

혼자 점심을 해결할려고 들어갔다가..

오... 이런.. 직장 동료인 해남댁(?)이 다른 동료랑

먹고 있는 걸 보고... 같이 합석을 하기로..ㅎ







가게 메뉴가 깔끔하게 보여서..

앞으로도 참고차 몇컷 찰칵..












가격들은 다 무난.... 적당히 비싼..ㅋ..








탕수육 비스무리한 종류도 세종류나...






나중에 목포 나가면 유린기나 깐풍기도 먹어봐야겠고..













식사류 가격들은 딱 직딩들이 한끼니 먹을만한 가격....














여름용 중식 냉면도 있군.. 먹어봐야겠다.. 역시나..ㅎㅎ

근데.. 언제나? ㅠㅠ













음.. 뭐 시켰나 싶은데..

아마도 팔보채 였나보다....

기억 가물가물.....

이때가 발령 전.. 무수한 썰~이 오가던 시기라..

이런 썰~ 저런 썰... 얘기하면서 불안해하던 시기라 그런 듯....







짜샤이... 왕창~.. 옥헤이~.. ^^;;







이렇게 반찬 세가지..






무슨 스프였더라.. 직전에 나온거였나.. 가물가물..ㅠㅠ..






아마도 XO소스 새우 볶음밥 인듯....







양은 많지는 않고.. 딱 적당량... 깔끔하게도 나옴..






이게 아마 내가 주문한 잡탕밥...

무난하고 깔끔한 맛...






넉넉하게 해물도 넣었고, 짜지 않은 양념에..

하여간.. 고급진 중식당 가서 먹는 맛.. ㅎ..


















한가득 새우도 올려서 한입~ ^0^...







간단하게 아마도 리찌 였는지.. 후식도 내어줌..







짧은 점심시간이라..

후다닥 먹고 들어가야 해서.. 정면 간판샷.. 포기..

대신.. 후다닥 한컷... ^^;

옆의 파주닭국수가 있다.






이렇게 명함도 찍음.. ㅎㅎ




이제 남악 가면..

깔끔하고 단정하게 중식 먹고 싶으면 여기로..

좀 서민적이고 푸짐하고 뭔가 진하게 먹고프면..

24시간 하는 왕짜장으로.. 결정...ㅎㅎㅎ



취복루.... 라는 말 처럼 나에게도 복 좀 들어올려나.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