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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성동에서 아구찜 한접시랑 젤라또랑..(홍도아구탕&TIAMO)

yamyamori 2012. 4. 11. 22:05

3월 친구들과 아구찜 먹으러 갔었다.

이번에는 대성동 네거리쪽 홍도아구탕으로 갔는데..

방 한칸 차지(?)하고 셋이서 먹으면서 수다 떨면서 노는 재미가 상당..ㅎㅎㅎ

 

 

 

 

 

 

 

먼저 메뉴판부터....

 

 

 

 

 

 

그리고 나온 곁들이들.. 약간...

 

 

 

 

 

 

 

 

 

 

 

 

시원한 물김치는 아구찜과는 천생연분..ㅎㅎ

 

 

 

 

 

 

샛노란 호박죽 ... 이걸 보니.. 유달산 개나리를 아직 못봤다는 생각이 퍼뜩..

 (며칠간 떠나있어서... ^^;)

 

 

 

 

 

 

목포 근방의 신안 섬들에서 제법 땅콩이 많이 생산된다

자은 등.. 이 섬들 토지와 잘 맞나보다.

 

 

 

 

 

막 튀긴 따끈한 고구마튀김..도 먹어줌.

 

 

 

 

 

 

 

 

 

 

 

 

이건 후식을 미리 내어준것 같다는 생각이...ㅎㅎ.

 

 

 

 

 

 

 

 

 

 

 

 

그리고 아구찜 중짜리가 나왔다.

양은 꽤 많은 편인데 이 정도 나와야 아구살 먹을게 있다능..ㅎㅎ.

 

 

 

 

 

 

위의 아귀 내장이

냉동이 아닌 생 아귀를 사용했다는 증거라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암튼... 적당히 꼬들꼬들 맛남.. ^^

 

 

 

 

 

 

이지역 아귀찜 집은 이렇게 콩나물대가리를 안 떼는 데가 상당히 많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콩나물대가리가 찜에는 없었으면 하는데..

사실 그나마 갸날픈 콩나물은 대가리에 영양분이 죄다 있다고..

그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람들의 입맛은 이래서 제각각..ㅎㅎ..

 

 

 

 

 

흠.. 몇번 한입샷 해보고... 쉽다고 자신있게 젓가락을 잡은 친구..ㅎㅎ

이번에는 흔들렸어..ㅋㅋ.

 

 

 

 

 

 

맛나게 얌얌.. ^^

 

 

 

 

 

 

된장국이 독특..... 뭔가 느끼하지 않은 기름끼가 떠있는데..

맛났다. ^^

 

 

 

 

 

 

볶음밥 주문하면 다시 반찬 몇가지 세팅된다.

 

 

 

 

 

 

살짝 익은 파김치...

아.. 오늘저녁 엄마한테 파김치 가져온다는 걸 깜박 했다.. 에궁...

 

 

 

 

 

 

 

 

 

 

 

 

 

 

 

 

 

 

밥 두공기 비벼져서 이렇게 김가루를 이불삼아 나왔다.

 

 

 

 

 

한입샷.. 다시 시도...

흠.. 이번에도 흔들렸어.. 친구.. ㅋ....

 

 

 

 

 

 

매콤하고 진한 아구찜을 먹은 뒤에는 입가심으로 새콤한 매실차 한잔이 그만~..

 

 

 

 

 

 

대로변에 있는 평범한 식당인데..

전에 한번 가보고 나쁘지 않아서 그뒤 몇번 더 가게 되었다.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 같다.

 

 

 

 

 

 

아구찜 먹고 난뒤..

근처.. 띠아모 카페에서... 커피 한잔 가러 갔다가...

 

 

 

 

 

 

젤라또 까지 주문하게 되었다. 힛.. 좋아라..

베스킨이나 다른 아이스크림을 그다지 찾지 않는데..

유독.. 내 입맛에는 젤라또가 땡긴다.

가볍고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아서 그런듯....

사실 이거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좋다고 하는 편인데..

언제나........... 이탈리아에서 진짜 본토박이 젤라또를 먹어보게 될까나........OTL...

 

 

 

 

 

 

가격이 상당한 편인데... 보니깐 또 땡긴다.. 흑..ㅠㅠ...

 

 

 

 

 

홍도아구탕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1791-4

전화 : 061-274-9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