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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무안읍내 장터의 유명한 무안국밥집에서 후르륵..

yamyamori 2012. 4. 15. 20:21

봄이 올듯말듯했던 몇주전..

맘맞는 회사 동료네 가족과 가까운 무안군 여기저기로 드라이브를 즐겼다.

 

오랜만에 무안군 월두선착장에 가서.. 조그마한 섬의 자연산 석굴을 몇개 까서 먹으면서

풍광을 즐기고....

도리포까지 가서 여기저기 바닷길을 드라이브도 하면서....

멀리까지는 안가도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나 할까...

 

드라이브 도중... 무안읍에 들러서.. 국밥을 한그릇씩 먹고 갔는데,

전에도 느꼈지만, 참 깔끔한 맛의 국밥집이다.

 

장날이면 장난 아니게 사람들이 몰리는데,

우리가 간날은 다행히(?) 장날은 아니라서.. 분주한 점심시간 끄트머리시간에

편안하게 방안에서 먹고 왔더란다.

 

먼저.. 간판부터...ㅎㅎ

아침식사 된다는 글귀가 젤 먼저 눈에 보인다.

장거리 여행중 무안읍에서는 여기 들러서 요기를 해도 괜챦을 성 싶다.

 

 

 

 

 

 

자.. 착한 가격의 메뉴판도.. 찰칵..

이것도.. 사실.. 작년에 올랐던것 같다.

모든 물가가 폭등할때.. 4천냥에서 5천냥으로.. ㅠㅠ..

(그래도 목포시내보다는 싼 가격.. ^^;)

 

 

 

 

 

 

사진이 좀 거시기 하게 찍혔지만.. 뽀얀 국물이 아주 맛나보인다. 실제로는..

 

 

 

 

 

 

 

아.. 근데....

미처 생각을 못했다.

여기 국밥 스타일은 내장이랑, 선지가 같이 들어있다는걸.....에고..

선지를 별로 안 즐겨하다보니..쩝...

머리국밥으로 담에는 주문해야겠다.

뭐.. 그래도 여기 선지는 신선하고 좋은 맛이다.(거진 먹었다..ㅋㅋ)

안 먹는게 아니라 안 찾아먹는거라서.. ^^;;;

 

 

 

 

 

 

 

다진고추양념이랑, 맛깔난 새우젓에, 된장은.. 필수요소? ㅎㅎㅎ

 

 

 

 

 

 

밥도 꽤 괜챦게 지었던데.. 사진은 요모냥..쩝...

 

 

 

 

 

 

아.. 이집은 독특하게.. 무나물을 왕창 내어주었다. ^^

 

 

 

 

 

 

양도 넉넉하게...

 

 

 

 

 

 

김치류는 대도시에서처럼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당근 국산... 

남도식으로 담근 적당히 익힌 김치...

 

 

 

 

 

 

내장이랑 선지 한가득...

 

 

 

 

 

 

 

2010년만 해도.. 아마도.. 4,4,4,4,4,0이었겠지??? 쩝..

 

 

 

 

 

 

 

무안장이 서는 곳 대로길 쪽에 위치해있다.

장날 가면 주차는 좀 힘들지라도 또다른 장날만의 볼거리를 즐기면 될 성 싶다.

 

 

 

 

 

주소 :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814-8

전화 : 061-452-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