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 493

<무안> 1번국도의 오래된 남도식 백반집.. 지산식당에서..

봄이 오다말다 하는 요즘.. 봄바람 났나보다..ㅎㅎ 주말마다.. 바깥 나들이를 하게 되더라능.. 덕분에.. 집안꼴(?)은 엉망이지만..ㅠㅠ.. 몇주전.. 친구들과 매화 사진 찍던날.... 점심 한끼 먹자고 찾아갔던 남악의 어느 식당은 마침 쉬는 날이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한친구가.. 이곳..

<북구> 전대 후문쪽에서 얼큰한 부대찌개로..(놀부..)

옛날옛적...(???) 남도쪽에서는 부대찌개란게 뭔지 몰랐던 시절이 있었다. 대학졸업전 서울에서 잠시 몇달간 알바식으로 광고회사에서 일한적이 있다, 그때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김치찌개에 햄을 숭덩숭덩 넣는걸 보고.. 기겁을... 했더란다..헉.. 느끼하게 그게 무슨짓(?)인지... 했더니만....

<목포> 초봄에는 준치회무침이 필수~(선창횟집)

정말 선창횟집을 몇달동안 꽤 자주 간 편이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봄철이 제철인 준치회무침을 먹으러 갔더란다. 뭐 그래도.. 벌써 몇주전이 되버렸지만..ㅎㅎ 주문하면 깔끔한 하얀 대접에 비빔밥용 참기름과 고추장이 살짝 얹혀져서 나온다. 몇가지 안나오지만, 손맛 좋은 반찬들도 나..

<목포> 하당의 유명한 복어촌에서 시원한 복지리~

2월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고 난 직후.. 일주일간 밥도 거의 못먹고 전날은 대장 내시경땜에 속을 완전히 비워야 했기에.. 몸이 정말 힘들었던 날.. 하루... 같은 학번의 착하고 고운 직장 선배가... 거하게 복지리를 쏘아주었다. 점심으로.. 예전에 음식사진 찍을때, 간판만 찍고 못가본 ..

<목포> 연산동쪽 큰물고기활어센타에서 회 한접시 & 굴찜

몇주전, 회 킬러 친구랑 최근에 자주 가는 연산동의 작은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었다. 평소에는 식사메뉴를 주문했었는데, 워낙 회나 해산물을 좋아하는 친구 믿고.. 회 한접시에 굴찜을 주문해서.. 둘이서 배 뚜드리며.. 나왔다능......ㅡ.,ㅡ;; 항상 그렇듯이.. 메뉴판 사진 한장 올리고..

<목포> 하당의 김치가 맛난 야드레보쌈집...

가끔은 수다로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는 좀 풀어줘야 한다.. 거기다 괴기도 살짝 들어가줘야~~ 되고... 술 한잔이 더 들어가면 그 역시 금상첨화...ㅎㅎ 2월 정기인사발령 직후, 같은 학번의 여인네 셋이 하당에서 뭉쳤더란다.. 어디서 수다를 떨어야 할까 싶다가.. 안가보고 얼큰한데를 찾..

<목포> 대성동 옻오리탕과 옛기억들...(삼다원)

2월달 꽤 아팠을때... 병원에서 이것저것 내시경 검사도 받고난 직후 속이 비워져있는데, 큰언니가 안쓰럽다고... 옻오리탕 먹으러 나오란다. 맨날 나이먹은 막내 동생 야단친다고 나름 입이 나오지만.. 실상은 젤 많이 챙겨주는 고마운 엄마같은 언니라서..ㅎㅎ 사실 아는 분들이 하는 가..

<목포> 목포역 뒷편에서 장어탕(아나고탕)...

몇년만에 목포역 뒷편 춘광식당에 가보았다. 그새 정말 주인이 바뀌었는지... 조금 의아심이 생기는데.... 자주 다니던 집은 아니니 알길이......없다. 반찬도 예전 맛과 좀 다른것 같고.. 무엇보다도 장어탕 맛이 예전의 독특했던 맛이 사라지고.. 평범한 동네 아나고탕 같은.. 맛으로... --;; ..

<목포> 원도심 가족호텔의 슈퍼샐러드에서 점심한끼..

직장 동료들과 점심으로 후다닥 해결하러 갔는데.. 눈 온 직후의 멋진 유달산도 감상하고 즐거운 대화도 좋았다. 가끔 이렇게 어울릴수 있는 직장동료가 사실은 멀리있는 친구보다 더 가까울 수도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ㅠㅠ 성과평가에.. 승진,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이런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