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제주에서 먹어주기.. 75

<제주 맛집> 이도2동의 올랭이와 물꾸럭 에서 오리 문어탕(전복 feat.)으로 배불리...

예전에 한식대첩에 나오셨던 제주출신 셰프 중 한분이 운영한다고 해서 들어본 올랭이와 물꾸럭 이라는 상호... 서귀포 쪽에 본점이 있고.. 제주에도 구제주점이 있었다. 그런데.. 제주시쪽은 그 분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는데.. 제주인이 아니다보니.. 그 속사정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

<제주 맛집> 이도동의 [남춘식당]에서 김밥 & 멸치국수 & 고기국수 & 비빔국수 즐기기..

두툼한 중면에 말은 고기국수가 주로 유명한 제주.. 알고보면.. 오래전에는 멸치국수로 많이 먹다가 바뀐듯 한 얘기도 듣고... 연세드신 제주인들의 얘기를 아직 못들어봐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육지처럼 멸치국수(소면)를 파는 곳도 있었다. 그중에서 꽤 유명한 곳이 이도동의 남춘..

<제주 맛집> 제철 먹거리 안주가 좋은 [그때거기] 실내포차.. 부채새우찜 & 열빙어 & 딱새우 등..

같은 시기에 제주로 발령난 부산출신 동료가 외로운 제주 생활 보내는 방법은 바로 술... 그리고 제주 관련 카페의 오프모임 즐기기.. ㅎ 술도 못하고.. 카페의 아픈 기억들이 있다보니... 이제는 잘 가기 싫어서.. 난.. 집에서 온리.. 밥 해먹고.. 일하고.. 카톡질... 웹소설 질.. 마트 시장보..

<제주 맛집> 4월 외근나갔다가 삼선간짜장 & 고추짬뽕으로 저녁 해결..[임성반점]

전에 한번 올렸던 중국집인데, 대표 메뉴를 못 먹어봐서 아쉬워서 다시 가본.... 물론.. 근방 중국집에서 이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맛의 식당이다. 사무실 후배랑 삼선간짜장이랑 고추짬뽕(밥)으로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얘기해도 뭔가가 답답하고 안 통하는 느낌? 세..

<제주 맛집> 심심한 듯 무심한 제주의 맛... 꿩메밀칼국수 전문점 [돈물국수]

제주는 땅에 물이 고이지 않는 화산재의 검은흙들이라 오래전에는 벼농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그래서 육지에서 들여와야 하는 쌀은 귀하게 고운밥.. 곤밥이 된것 같고.. 메밀은 의외로 많이 생산된다고.... 전국 생산량의 60프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주에 메밀 요리가 제법 ..

<제주 맛집> 직딩은 화북의 서림칡냉면에서 정식(백반) 한상 차림으로 점심 해결~..

백반집이 전라도처럼 많지는 않지만.. 나름.. 제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정식 이라는 이름으로 내어주는 식당들이 좀 있다. 건입동 하면.. 역시 명성식당.... 그리고.. 비교적 저렴하게 두루치기, 생선정식을 (대신 반찬은 적게) 내어주는 곤밥 식당.. 제주에서 흔치않은 산단??공단??이 ..

<제주 맛집> 노형동의 서가앤쿡..함박스테이크 & 스파게티 세트 한상..

2월에 제주로 넘어온 사무실 후배.. 가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회사 근처에 막 짓고 있는 오피스텔을 구입하겠다고 해서.. 계약한다고 노형동에 있는 모델하우스에 간다고 하는 말에.. 선배로서 .. 걱정이.. 살짝.... 같이 보자고... 일단 따라가봤는데.. 뭐.. 대기업 다니다가 들어온 후배라...

<제주 맛집> 함덕해수욕장의 기쁨이네 감자탕에서 뼈해장국 한뚝배기~

관광지.. 특히.. 물가 비싼 제주 관광지에서... 평소 먹던 가격으로 먹을려면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또 돈 쓰러온걸 아는 상인들이 이쁘고 그 지역에서 나오는 해산물로 구성해서 내놓다보면..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버린다. 한두명이 먹는 가격이면 괜챦지만.. 하여간.. 가족 ..

<제주 맛집> 1월 중순경.. 바람 불고 춥던날.. 홀로 외근중.. 해장국 한그릇 [방일해장국]

지난 겨울에 묘하게 홀로 외근을 가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뭐.. 잠깐씩 혼나 나와서 다녀도 즐거워하는 편이라.. 부담은 없다. 다만.. 너무 추운데.. 점심을 뭐 먹을지..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마침.. 지나다가 이름만 들어봤더 해장국 집이 보이길래.. 그곳으로 고~.. 사무실 후배..

<제주 맛집> 탑동 서부두 맞은편.. 식당의 맛난 객주리(쥐치)조림..[앞돈지 식당]

지금 6월은 아마 쥐치금어기인지도 모르지만.. 마냥 밀려둘 수는 없으니.. 올리기로.. 지난 겨울 사무실 여인네 셋이서.. 저녁식사 먹으러 어슬렁 나왔다가.. 쥐치조림 한번 먹어보자구... 서부두 건너편 식당가 중에서도 한블럭 뒷편에 있던 앞돈지로 가보았다. 제주말로 객주리 라고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