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주 맛집 21

<제주 맛집> 구제주 관덕정 옆의 이자카야 [기타야]에서 후배들과 2차를...

12월.. 모처럼 주머니에 출장수당 등 연말이라 챙길 수 있는 것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사무실.. 직원들 모두.. 괜시리 흥겨워져서.. 유난히 자주 모였던 거 같다. 1차를 용담동의 매니아불닭에서 매콤하게 즐겼고.. 2차로는.. 좀더 순하게... 이자카야 가서 즐기자고.. 그래서 다른 후배가 ..

<제주 맛집> 작년 12월 중앙로의 오래된 경기부대찌개 전문점....에서 저녁 한끼니..

부대찌개.. 를 전문으로 하는 오래된 가게가 의외로 제주에 제법 있었다. 탑동쪽에도 있었고.. 제주 토박이 계장님이 학생시절 즐겨 찾던 곳이라니.. 상당히 오래된 듯... 가격은 착하다. 저기에 여러 사리 가격 더하면 오르겠지만.. ㅎ 아.. 뒷테이블 쪽 단체 손님들은 돼지주물럭을 주문한..

<제주 맛집> 셀프빨래방 갔다가 근처에서 함흥식냉면 한그릇.. 삼성초교 근방의 [함경면옥]..

제주는 여행객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셀프 빨래방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그중에.. 생긴지 몇년 되지 않고.. 가게가 널찍해서.. 가끔 이불 빨래하러 가는 곳이 있다. 워시엔조이 광양점 이라고.. 겨울에는 작은 귤들도 서비스로 갖다 놓곤 한다. 안에 화장실까지 있는.. ㅎㅎ.. 하여간.. ..

<제주 맛집>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삼치회 한접시, 인제 일도동의 [일도촌매운탕]

10월말 이었나..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절로 떠오르는 삼치회의 맛..ㅎㅎ 제주에도 추자도산 삼치회를 파는 곳이 조금씩 있었다. 검색해보니.. 제일 가격 착하고 가까운 곳이.. 있어서.. 관사 사는 동료들 꼬드겨서... 먹으러 갔음.. 인제사거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횟집, 식당 많은 골목있..

<제주 맛집> 이도동의 제주민들에게 유명한 [예소담]에서 고기국수 한그릇...

제주 와서 제일 많이 먹어본게 아마도 고기국수?? 발령 받아 온 전입직원 오면.. 무조건 그날은 점심으로 고기국수 집으로.. 가곤 해서..ㅎㅎㅎ 미담, 국수마당...을 주로 가곤 했는데, 갑자기 눈에 띈게.. 미담 근처의 예소담이.. 이곳이 오래되고, 가격도 미담처럼 착하다고 단골들이 많다..

<제주 맛집> 용담동에서 몸에 좋은 유황오리구이 즐기기~[오리한마당]

작년 9월 말.. 모시던 과장님께서 퇴직 하신다고 해서.. 조촐하게 과 직원들과 회식을 했었다. 삼십년 넘게 근무하던 곳을 떠나.. 좀더 여유롭게 지내신다고.. 얼굴 표정이 아주 좋으시던데.. 뭔가.. 맘이.. 그랬다... 부럽기도 하고.. 뭔가 코끝이 시큰해지기도.. 계시는 동안에는 부딪히기도..

<제주 맛집> 17년 9월경 작은 가게 [곤밥2]식당에서 두루치기정식으로.. 저녁한끼니 해결...

제주말로 곤밥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쌀이 귀하던 옛날 흰쌀밥이 고와서... 고운밥 곤밥이라고들... 한다고.... 그 용어가 궁금했던거는 전에 종합경기장 근처에서 회식하고 이동할때.. 보았던 곤밥이라는 상호가 붙은 식당 때문... 나중에 알고보니, 저렴한 정식(백반)집으로 꽤 유명한 곳..

<제주 맛집> 오래된 구제주 도남동쪽 [황금갈비]에서 양념돼지갈비 & 생돼지갈비..구이 좀 먹어줌..

2월 발령에 제주 와서.. 사무실 후배들과 친해지고 나니.. 여기저기 가보게 된다. 9월.... 사무실 15년 입사 기수와 17년 8월에 입사한 막내까지.. 그들과.. 어울려.. 고기집 가자고 으쌰으쌰... 하다보니... 어디갈까.. 고민... 다들.. 잘 안가본데인데... 하여간 도남동쪽... 황금갈비로 고..

<제주 맛집> 제주 탑동의 핫플레이스 일식 주점 중 한곳 [미친부엌]에서 요리 몇가지...

7월초 친구들이 제주에 와서.. 서귀포랑 제주 시내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놀았다. 친구 1명이 온 금요일 오후..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가본.. 미친부엌이란 곳을 일부러 가게 되었다. 가본 사람마다 호평이 잇따르지만, 장소가 협소한지 오픈 하자 마자 가야 ..

<제주 맛집> 3월초 오래된 제주민들의 횟집 [백선횟집]에서 끝물 대방어회 한접시...

3월초.. 한참 이사하던 시기... 역시나 나처럼 발령받아온 옆집.. 동료가 이사 후.. 저녁식사를 횟집에서 한끼 하게 되었다. 백선횟집이라고 제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애용한 식당이었다. 여기는 회를 본인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들어오는 주종목만 내어주기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