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맛집 78

<목포 맛집> 8월중순.. 20년만의 대풍년이라는 목포 먹갈치 구이&찜 먹으러 [신푸른바다횟집]

먹갈치.. 은갈치 구분에 대한 티비의 설명이 계속 블로그 사이에서 돌고 도는데.. 그게 잘 맞지 않은 것 같은데.. 하여간~!! 목포사람이라면 목포산 먹갈치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유독 목포에서 제주 은갈치가 기를 못 피는 이유이기도 하다. 목포 먹갈치로 조림을 특히 해보면 그 맛이 짱..

<목포> 호남동 독천식당에서 몸보신용 갈낙탕 한그릇..

사람마다 입맛이 제각각이고.. 스타일에 대한 해석이 다 다르다보니, 친절에 대한 의미도 달라지고, 맛집도 달라지는 것 같다. 약 10여년전, 디씨인사이드 음식갤러리(한식갤, 기타갤 등)에서 죽순이처럼.. 하루에 한번씩 사진 올리고 리플 수십개씩 달고 지내던 시절이 있었다. 음.. 그때..

<목포> 태동반점에서 중깐(유니짜장) 한그릇 얻어먹기..

이번 설 명절에는 원래 당직도 대기도 안 들어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1월 중순 조카딸 애기 돌잔치때 하필이면 주말 당직이 있길래... 다른 날짜랑 바꿔도 가능했지만.. 기왕이면 좋은일 하자 싶어서.. 연휴 첫날과 바꿨었다. 곡성까지 가야 하는 외동아들보다는 목포에 거주하는 내..

<목포> 얌얌 갈치조림과 백반 한상...[민지네식당]

1월엔가? 하여튼... 점심을 좀 거하게 먹은 날.. 도시락 같이 싸가지고 다니던 직장동료가 쏘던날... ㅋ 민지네식당에 가서 갈치조림을 먹고 왔다. 맨날 백반만 가서 먹었는데.. 지난번 조카부부 왔을때 먹어보고는 오.. 괜챦다.. 소리를 연신하다가.. 다시 이걸로 주문해봤다.. 근데.. 불행히..

<목포> 제육볶음 한그릇으로 점심 한끼..[음식마을]

가끔 가곤 하던 목포 한국은행 뒷편의 소박한 음식점... 근방의 직딩들이 점심때면 우르르 몰려들어서 작은 공간은 자리가 꽉 차곤 하는데.. 인근 윤희네.. 바로 옆집 용봉식당 등... 아직 옛날 목포스러운 식당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종종 들리곤 하고 있다. 이날은 셋이 가서 제육볶음을 ..

<목포> 신 중앙시장의 밴댕이 집에서 숭어회 한접시...

음.. 1월에 사무실에서 회식 하자고 하시는 과장님.. 지나던 길에 밴댕이집 수조에서 살아있는 물곰치(물메기)를 보셨던 기억에.. 살아있는 물곰치를 잡아서 탕을 해준데는 아직 안 가보셨다고... 그리고... 추운 한겨울 찰지고 달달한 숭어회도 말씀하시길래.... 밴댕이 집으로 고~.. 예전부..

<목포> 1월초 일하다가 저녁 한끼.. 보쌈 한그릇..[보쌈마을]

김장철도 지난 1월초.. 사무실 분들과 저녁 한끼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날.. 막 담근 김치에 수육이 땡기길래.. 그분들과 한번도 같이 안갔던 보쌈마을로 인도했더란다. 목포 보건소 사거리에서 중앙하이츠쪽으로 들어가서 한 50여미터 들어가다보면. 우측에 보쌈마을 간판이 보인다. 가..

<목포> 작년 12월 바람불고 추운 날.. 고기 땡기던 날.. 성식당 떡갈비 한접시..

※ 거의 한달동안 글을 못 올렸습니다. 이곳을 잊지 않고 방문하여 주셨던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스러웠습니다.(__) 작년에 이어서 1월 내내 일 마무리 하느라 좀 바빴고.. 2월에는.. 여수 사고 때문에 십여일 파견 근무 갔다오느라 좀 바빴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바닷바람 맞으며 십여일 근..

<목포> 목포역 뒷편 기찻길 옆 춘광식당의 장어양념구이~..

간단하게 사진 몇컷만 찍은거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올림..ㅋ 가끔 가서 먹는 춘관식당의 바다장어 양념구이 한판이다. 가격이 한접시에 3만원인가 3만5천원인가 헷갈리지만.... 하여튼.. 두툼한 아나고를 양념 해서.. 그릴에 구워서 내어주는데.. 꽤 맛남... 울 ..

<목포> 하당의 봉선동 진순자 김밥..(장아찌 계란말이김밥)

옛날옛날 김밥헤븐(?)집들이 없을때도 김밥 한줄은.. 가난한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메뉴였다. 물론, 싸지는 않았다. 그때에도 1천 5백원 했었으니.. 전대 후문 앞 식당가의 골목길 안쪽에 있던 김밥집... 아마 상호도 골목집이었던가?? 가물가물.. 거기서 먹던 김밥이 최고의 기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