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식당은
유명한 프랜차이즈점 이지만, 남악에서 처음 가보았다.
소유진 남편으로 유명한 백종원씨가 만든 수많은 아이템 중 한곳인데..
하여간 다녀온 뒤 느껴진 생각은
평범한 메뉴를 잘 살려 이렇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수완이 참 좋다는
그런 생각... 결론은 소유진을 굶기지는 않겠다는.....ㅋ.. ^^;
저녁식사하러 갔는데, 매운거 못 먹는 꼬마아가씨도 있어서
대표메뉴인 열탄고기는 못 주문하고, 삼겨비로 2인분 주문..
미리 살짝 마리네이드 해서 나오는 것 같다.. 이곳은..
갈때마다 약간 두툼한 삼겹살이 참 좋은 걸 느끼고 온다...
비록 탄은.. 참숯이 아니고 합성탄이지만..
(가격이 높은 곳은 아니니..)
이렇게 양념 가득 넣어서 팍팍 무친 파절이가 한 종지씩.. 나와주는게 맘에 듦....
채소는 별로 안나오지만, 추가 주문하면 듬뿍 넣어주심....(섭섭치 않게.)
좀 밍밍한 미역국.....
추가 주문했던가?? ㅎㅎ.. 기억 가물가물.. ^^;;
하여간.. 네살 꼬마아가씨가 고진교의 신실한 신자이다보니...
아마 1인분 더 주문했던거 같다. 1인분 150g..
불판도 자주 갈아주고.. 남악점은 서비스가 좋은 편이기도 하다.
한입씩 싸서 후다닥..먹어줌..
사진이 좀 거시기(?)하게 나왔지만..
처음 갔을때부터 아주 맛나게 먹고오는 7분 돼지김치이다.
센불에서 자글자글.. 7분간 볶아서 잘라서 내어줌..(1인분만 주문해서리..)
다른 테이블은 불판에 올려서 같이 끓여주는 것 같았다.
근데.. 하여간 맛나다.. 제대로 김치 양념 배어서..
여기에다.. 밥과 김가루 넣어서 비벼 먹으면 제대로 밥 도둑이 된다.
김가루가 짠 편이 아니라서 듬뿍 넣어서 비벼줌..
아암...........
휴.. 저녁 먹으러 가야겠다. ㅠㅠ...
가격은 이렇게...
근데.. 열탄불고기는 언제나 먹어볼런지..ㅋㅋ...
담에 갈때는 고걸로 주문해봐야겠음.. ^^a
참, 삼겹살은 다른 메뉴판에는 있는데.. 여기에는 없었음..
1인분 150g에 9,000원 임.
한참 식당이 많이 형성되고 있는 골목이다보니,
저녁시간에 여기도 제법 차던데.. 윗 2층 식당이 제일 타격이 클 듯 싶다.
메뉴가 비슷한 개인 식당이다보니...
새마을식당 남악점
(하당점은 안가봐서 비교불가...)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77번지
전화 : 061-284-7211
※ 참고로, 제목에 맛집을 적은 이유는 검색이 용이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며,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사진 및 내용 등은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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