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맛집> 연산동의 독특한 낙지배추초무침 요리..[해궁]

 

 

벌써 몇달전 게시물이 되버린...

깜빡하고 안 올린 곳..

 

이제 몸만 아픈게 아니라 머리도 아픈거 아닌가? 싶은..ㅠㅠ..

 

살고 있는 숙소 근처에 낙지랑 육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이전한거는 벌써 2년 됐던가?

하여튼..

1월에 몸 피곤하고 안좋을 때 힘낼려고 하니,

목포사람답게(?) 세발낙지 생각이 절로.... ^^;

 

올만에 칼퇴근 후 후다닥 해궁으로 달려갔었다.

 

 

 

 

 

 

 

 

가격대는 저렴하지는 않고..

세발낙지 가격이 워낙 올라서리...

그리고 여기는 독특하게 고기도 같이 한다.

대부분 세발낙지랑 회 종류랑 같이 한다던지..

아니면 소고기낙지탕탕이 정도만 크로스 하는데....

본격적으로 삼겹살, 한구구이 등... 고기집도 같이 겸하는 곳은 처음 본다.

 

 

처음 간 목적 그대로, 낙지배추초무침 중짜리를 주문했다.

 

 

 

 

먼저 나온 전...

목포의 어느정도 가격대의 메뉴를 주문하면 대부분 이렇게 전을 기본으로

내어준다. 그때그때 부쳐서 내어주니 따끈하니 맛도 좋고....

특히 가을, 겨울철에는 더욱더 좋은..ㅎㅎ...

근데.. 사진은 요모냥..ㅠㅠ.... 에휴휴..핸폰이라 어두울땐 어쩔도리가 없음..ㅠㅠ..

 

 

 

 

 

 

 

다녀온지 두달이 벌써 넘다보니.. 뭐였지?? 라고

생각한.. 호박식혜였나.. 아니면 호박죽?????

고민하다보니.. 호박죽이었던것 같다. 식전에 나왔으니... ^^;

 

 

 

 

 

 

반찬들은.. 많지 않다. 백반집이 아니니...

 

 

 

 

 

 

 

 

 

 

 

 

 

 

 

 

 

 

 

 

 

 

 

 

 

 

 

 

 

 

 

 

 

 

 

 

 

 

 

 

빵빵하게 부풀어오른.. 뚝배기계란찜..

 

 

 

 

 

 

 

 

 

 

 

 

 

메인에 곁들여먹는 소면..

 

 

 

 

 

 

요렇게.. ^^a

탱탱하게 살짝 데친 뻘낙지에 배추된장초무침을 해서

청양고추로 살짝 매콤함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이었다.

이때는 1월 정말 추울때라 좀 덜덜 떨면서 먹었지만..

요즘같은 3월 날씨에는 시원하게 먹을만 하겠다.

다른 식당에서는 아직 이 메뉴를 발견한 적은 없었다.

 

 

 

 

 

 

 

 

낙지 양에 비해서 가격대가 좀 높은듯 하지만..

아마도 추운 1월에 원재료가격이 상당했을 것 같다. 목포의 낙지 시세가...

 

암튼.. 야들야들하게 살짝 데친 목포 낙지는 식감도 굿!. 피곤한 몸에도 굿!!

다른곳 낙지초무침과는 또다른 스타일.....

 

 

 

 

 

 

메뉴판 뒤적뒤적 해서.. 보니..

낙지삼겹살얼큰전골이란것도 있다..

함 먹어보고 싶어지는..ㅎㅎ..

 

 

 

 

 

 

해궁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1708-9번지

연산주공 4단지 도로 맞은편 위치..

 

전화 : 061-273-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