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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3일차> 1.4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yamyamori 2013. 3. 24. 10:15

 

 

 

 

대만의 1월은 우기철이라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한다.

하필이면 날짜를 그리 맞춰서..(모두 시간이 안되기도 했지만..)

입국한날과 중간중간 잠깐 비가 그칠때 외에는 내내 비가 오락가락 했다.

어느날이었던가..

하여튼.. 막 비 그친 후 파란 하늘이 버스안에서 보이니깐..

다들.. 어머 그러네..를 외치더니.. 카메라로 찍어둔다..ㅋㅋㅋㅋ

나 역시 버스안에서 찰칵....ㅎㅎ..

 

 

 

 

 

 

 

 

 

중정은 장제석 총통의 호인데, 엄청나게 큰 규모의 중정기념관은 대만 패키지여행시

필수코스로 들어가 있는 곳이다.

 

몇만평 규모의 기념관을 짓느라 말들이 많았다지만, 그래도 대만인의 장제석 총통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고 새삼 느꼈다.

 

들어갈때 비가 와서 후다닥~ 들어가느라 입구랑 여러가지 못 찍었지만,

하여튼.. 몇만평이라는거~..ㅋㅋ..

 

 

 

 

 

 

첨에 구경한 것은 중정 동상 앞에서 벌어지는 교대식 이었는데,

뭔가 화려하고 동적인것을 생각해서 한참을 지켜봤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거.... 에고..

 

 

 

 

 

 

 

여기까지는 핸드폰으로.... 찰칵..

 

 

 

 

 

 

 

뭐.. 여행용으로 가변조리개 가진 렌즈를 끼워서 가지고 온터라

DSLR도 어둡고 흔들리기는 마찬가지...

 

 

 

 

 

 

 

교대식의 요지는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동상 양쪽을 지키고 있는 군인을

몇명이 교대할 2명 델구와서 바꾸고 간다는것 뿐..ㅋㅋ

뭐 특별하다고 말할 것은 없다.

아무래도 난.. 한국인이고 그들은 대만인이기에

이곳은 대만 내국인들한테 인기있는 곳일뿐인것 같다.

 

 

 

 

 

 

 

 

 

 

 

 

 

 

 

 

 

 

 

 

 

 

 

 

 

 

 

 

 

 

 

 

 

 

 

 

 

 

 

 

 

 

 

 

 

 

 

 

2층에서 교대 후 1층까지 내려온다.

 

 

 

 

 

 

그 후 장제석 총통의 사진과 타고다니던 차와 고대로 옮겨온 집무실 구경을 했는데,

확실히 이쪽이 더 재미있다..ㅎㅎ

 

차 2대가 나란히 마주보고 전시되어있던데,

수십년전 차들이라 상당히 클래식하던데, 멋졌다.. ㅎㅎ

옛날 영화에서나 보던 차들을 눈앞에서.... ^^

 

2대의 차 중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차가 더 땡겨보였다..

핸드폰 카메라라 아쉽..

 

 

 

 

 

 

 

 

 

 

 

 

 

집무실을 고대로 옮겨왔는데, 생각보다 간소한 장식들이었다.

 

 

 

 

 

 

 

 

 

 

 

 

 

 

 

 

 

 

 

 

 

 

 

이렇게 중정 구경을 마치고... 식사하러 갔다.

이번에는 그렇게 고대하던 딤섬을 먹으러~.. 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