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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3일차> 예류(야류) 해양공원의 기암괴석 구경~

yamyamori 2013. 3. 17. 23:49

 

점심식사 후.. 드디어 예류 구경길에 나섰다.

근데, 대만 북부지역 해안가 답게 날씨도 많이 안좋고 비가 자주 온다더니..

정말... 우리 간날도 날씨가 대만 여행 중 최고로 안 좋았다..ㅠㅠ

아.. 찍사에게는 비는 최악인뎅.... 쩝.

 

그래서 우리가 막 나가자 마자.. 일회용 비닐 우비를 파는 아줌마들이 막 달려들었다.

일단 무조건 입는게 좋다는 말에, 하나씩 죄다 사입고..

난.. 카메라 어깨에 매고 어떻게 찍나 하면서 암튼.. 카메라가방은 차에 두고

바닷가로 향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안내표지판...ㅎ

제일 유명한게.. 촛대바위, 여왕바위, 버섯바위 등이다.

 

 

 

 

 

 

 

 

자.. 자연의 신비함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 주르르~~~..

 

 

 

 

 

 

비가 조금씩 떨어지는 가운데.... 가이드 설명을 간단히 듣고..

좌우로 왔다갔다하기 시작했다.

 

 

 

 

 

 

버섯바위들.....

매끄러운 바위가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뚤려있다니..ㅎㅎ..

제주도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청동으로 조각한듯.. 재미나다..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바로 아래 빨간선을 보라고..

저 빨간선을 지키라고 군데군데.. 군인인지 경찰인지 하는 남자들이 지키고 있었다.

이유는..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파도가 거세다..

그 파도때문에 사람이 휩쓸릴 수 있어서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구경을 해야한다.

 

 

 

 

 

 

 

 

 

 

 

 

 

 

 

 

이런 파도들로 인해서 침식되기에 기암괴석이 생성이 되는거였다.

 

 

 

 

 

 

 

 

 

 

 

 

 

 

 

 

 

 

 

 

 

 

 

촛대 바위들 있는 곳이 특히나 파도가 더 거셌다.

 

 

 

 

 

 

 

파도가 휩쓸린 다음의 그 느낌... 으음...........

직접 보는게 젤 좋은데.....ㅎㅎ..

 

 

 

 

 

 

 

 

 

 

 

 

 

 

 

 

 

 

 

 

 

 

 

 

 

 

 

 

 

 

 

 

 

 

 

 

 

 

 

gif로 한번 만들어봤음. ^^a

 

 

 

 

 

 

 

날씨만 좋았더라면.....

아.. 아쉬웠음..

 

 

 

 

 

 

 

 

 

 

 

 

 

 

 

버섯바위쪽으로 이동..

 

 

 

 

 

 

 

미끄러우니깐.. 조심조심..

 

 

 

 

 

 

 

 

 

이번에는.. 여왕바위쪽으로 가는데..

이미 날씨는 최악.. 비가 상당히 쏟아지기에..

여기부터는.. 내 디카에 많이 미안해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

친구들은.. 잘 갔다와~.. 하면서... 자기들끼리 있어버리고..ㅋ..

찍사의 의무는 비오더라도 언제 오냐 싶어서.. 가게 되고..ㅎㅎ...

 

저 가운데 바위가 이집트 네페르티티 여왕 상을 닮았다고 여왕바위라고 하는데..

침식이 상당히 진행되서 예전의 그 모습은 보기가 좀 어렵다..

 

 

 

 

 

 

저.. 하얀포말이 이는 바다와 회색하늘은.. 비가 상당히 오고 있다는 증거..

 

 

 

 

 

 

그래도 찍어보았다.. 근데..

이쪽 방향이 아닌가벼~..

하두.. 비가 쏟아지고 카메라는 걱정이 되고... ㅠㅠ...

비닐옷은.. 거추장 스러워 죽겠고... 에고~~~~~..

 

 

 

 

 

 

 

 

돌아오면서.. 다시.. 촛대바위가 생성되고 있는 곳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아... 이  파도를 제대로 한방 맞으면 정말 휩쓸릴것 같다..

 

 

 

 

 

 

날씨 좋을때.. 제대로 좀.. 삼각대 갖다놓고 찍고프다..ㅠㅠ..

그저 기록에 남기기에 급급했던 날씨와 패키지여행이라는 한계가 있는 시간.... 에휴....

 

 

 

 

 

 

그래도.. 비오는 와중에.. 꿋꿋히.. 손각대로 이런것도 좀 찍었다.. 힛..

 

 

 

 

 

 

 

 

 

 

 

 

 

 

 

 

이것도 gif로 한번 만들어봤다.

 

 

 

 

 

이제 친구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정말... 언젠가는 다시한번 찍어볼 날이 있을까?? 아쉽다.. 많이...

 

 

예류를 빠져나와서.. 우리 버스는.. 다시.... 타이페이 시내쪽으로 이동하였다.

이번에는 중정기념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