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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4월초 베트남사람이 요리하는 소박한 베트남음식점.. 태인에서..

yamyamori 2013. 6. 26. 07:50

 

요즘.. 산적한 일과 감사받느라 스트레스 지수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그래도 점심 한끼 제대로 먹으면 좀 풀릴 성도 싶은데... 쉽지 않다...

 

 

그래도 4월초까지는 점심때 여직원들끼리 맛난것도 먹으러 가곤 했는데..ㅠㅠ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사진 옮겨놓고 깜박 했다가..

이제서야 올림.

 

1호광장 근방 여중고을 나왔기에 그 앞을 지날때마다 항상 정겨운데,

어느날부터 보이던 아주 작은 식당과 플랭카드..

베트남 쌀국수... 태인...

 

그러다가.. 그 식당이 규모를 키워서 정명여중 들어가는 입구쪽으로 옮겨간걸 알게 되었고..

가보자가보자~ 생각만 하다가 4월에 드뎌 가보게 되었다.

 

 

 

 

 

항상 그렇듯이 소문도 안들어보고 새로운 식당을 가게 되면 묘하게 긴장을..ㅋㅋ

특히 내가 가자고 했을때.. 더더욱......

 

일단 들어가보니 널찍한 홀과  아래 사진 오른편에는 외국식품과 식재료를 팔고 있었다.

 

 

 

 

 

 

 

깔끔하게 써져있는 메뉴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쌀국수 체인점에 비해서...

물론 양이나 재료가 차이가 나겠지만....

그래도 주머니 가벼운 직딩들에게는 점심 한끼 해결하기 좋을성 싶은..

 

 

 

 

 

 

 

일단 세부 메뉴판도 줄줄이 찍어보았다.

 

 

 

 

 

 

 

 

사진과 메뉴를 보니 대략 짐작은 되지만, 몇가지는 약간의 설명이 필요.. ㅎㅎㅎㅎ

 

 

 

 

 

 

음료 류도 넉넉하게 갖춰놓았다. 

 

 

 

 

 

 

 

 

 

 

 

 

 

 

 

반찬은 아주 심플... 김치 & 단무지~

 

 

 

 

 

 

 

주문한.. 볶음밥이 나왔다..

 

 

 

 

 

 

양이 상당하다.. 다만 잘 볶을려고 애썼지만.. 뭔가 약간 고슬고슬이 약한편..ㅎㅎ

그래도 맛은 괜챦은 편...

 

 

 

 

 

 

 

주문한 쌀국수가 숙주 한접시랑 나왔다.

 

 

 

 

 

 

 

 

 

 

 

 

 

 

 

 

얄팍하니 부드러운 쇠고기도 제법 들어있고..

 

 

 

 

 

 

이렇게 숙주를 얹어서 먹기 시작...

면은 납작한 걸 사용했다, 볶음용과 동일...

 

 

 

 

 

 

 

주문한 볶음국수..도 후다닥 나왔다.. 이것도 먹을만..

베트남 식당인데, 태국의 팟타이랑 맛이 비슷한걸 보니..

역시 동남아 지역도 서로간에 음식간이 비슷한가 보다.

 

 

 

 

 

 

 

월남쌈을 주문했는데, 5개가 돌돌 말아져서 나왔다..

 

 

 

 

 

 

예전에 어떻게 이 귀챦은 월날쌈을 집에서 해먹었나 싶은..ㅋ..

요새는 귀챠니즘에.. 암것도 하기 싫은데..쩝...

 

 

 

 

 

 

 

내가 젤 많이 먹음..ㅎ

워낙 쌀국수랑 월남쌈을 좋아하니.....

지금도 집에 사놓은 쌀국수 면이 뒹굴뒹굴하고 있음.. ㅡㅡa

 

 

 

 

 

 

 

계산할 때 보니 남자 사장님은 한국인이시던데...

아마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해주시던 분과 국제결혼하시지 않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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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막 따뜻해지기 시작했던 4월초.. 어느날.. 맛나게 점심 먹고 다시 회사로 돌아왔었다..

소박한 식당이라 종종 가고픈데.. 요즘.. 통.. 점심때 내맘대로 먹기가 힘들다.. ㅎ

 

참.. 며칠전 일요일에는 드디어 목포에도 상륙한 포베이에도 가봤는데.. 그 사진은 언제나?? ㅋ....

 

 

 

태인 베트남 음식점

 

주소 : 전남 목포시 대성동 80-20

전화 : 061-279-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