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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세무소 근방에서 갈치찜..<명가 생선맛집>

yamyamori 2013. 10. 5. 08:00

 

 

 

목포세무소 근방에는 예전부터 직딩들이 선호할만한 맛집이 꽤 있었다.

오피스가 많았었기에..

이제는 원도심 공동화 때문에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직 6천원짜리 백반집이 몇 남아있고,

또한 아직도 새로 생기는집도 있고 그렇다..

 

 

이 집은.. 기억에.. 오래 된곳은 아니고..

하여튼.. 어느 순간에 생겼는데, 묘하게 한번 가보고 싶어도

그동안 못가봤던 곳이기도 했다.

자그마하지만,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나지 않는 윤희네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통에..

 

 

암튼.. 가을은 아직 아니었던 시기...

갈치찜 먹으러 가보았다.

 

 

 

 

 

 

 

 

 

 

가격은 대략 이정도... 갈치찜도 별도로 있는데.. 메뉴판에는 적혀있지 않다.

가격 보면 백반집은 아니지만.. 점심때는 생선찌개밥이나 생선구이를 주문해서

먹어도 될 것 같다.

 

 

 

 

 

 

 

 

 

 

반찬 몇가지가 나왔다.

 

 

 

 

 

 

 

 

양념 범벅인 집은 아니고.. 걍 해서 내놓는데.. 묘하게 입맛 땡기게 만드는 MSG 맛은 많이 나지 않는

간이 심심하지는 않은데... 팍 땡기지는 않다는.. ㅎ

이건.. 목포 토박이라서 하는말... 암튼.. 간이 목포식은 아니었다.

 

 

 

 

 

 

 

 

 

 

 

 

 

 

 

 

 

이때가 그래도 여름이라.. 열무김치가 맛난 시기..

 

 

 

 

 

 

 

 

 

 

 

 

 

 

목포식이 아니라함은.. 이런 깻잎장아찌 보니깐..그런거는 아니지만..

암튼.. 평소 먹는 반찬이랑 묘하게 다른.....

글고보니.. 초원음식점 반찬 간이랑 좀 비슷하게도 느껴진다.

 

 

 

 

 

 

 

 

 

 

 

 

 

 

 

 

 

 

 

 

 

 

 

 

 

 

 

 

 

 

 

 

 

 

 

 

 

 

 

살짝 끓여진 갈치찜(조림)이 나왔다.

이게. 중짜리인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2명이 가서 먹을양을 달라고 했던것 같다.

 

 

 

 

 

 

 

 

바글바글.. 끓여서..좀더 익혀주었다.

 

 

 

 

 

 

 

 

 

음.. 갈치가 잘 안보이는듯 했지만.. 아래에 좀 있어주었다.

 

 

 

 

 

 

 

 

갈치랑, 갈치알이랑.. 호박 등을 같이 떠서 찰칵...

근데.. 여기도 잘 익으라고 토막을 잘게 친 스타일....

 

 

 

 

 

 

 

 

하당의 명인집처럼 두툼한 특대는 아니지만.. 제법 두께가 실한 갈치가 들어있었다.

 

 

 

 

 

 

 

열심히 살 발라서 밥과 함께 흡입~~ ^^

 

 

 

 

 

 

 

 

열심히 다시한번 한입샷.. 또 한컷..

 

 

 

 

 

사실.. 갈치구이.. 조림.. 참 좋아하는데..

어려서 너무나 흔하게 먹던 목포 먹갈치가....

이제는 보기도 어렵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ㅠㅠ..

집에서도 한짝씩 사서 손질해서 1년 내내 구워 드시던 거 포기하신지 옛날이고..

하여튼.. 묘하게 갈수록 갈치를 못 챙겨먹었던 것 같다.

하물며 목포 떠나서는 더더구나.......

 

 

그래서인지 요 몇년간 가을이면 갈치찜을 꼭 사먹게 되었고..

올해는 유난히 자주 먹는 편...ㅎㅎㅎ

 

 

 

음.. 이 집맛은 정말 대단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평이하게 먹는 수준인데..

좀더 양념이 칼칼하고 진해도 될성 싶은....

 

 

 

생선맛집

 

주소 : 전남 목포시 대아동 9-2

목포세무서와 가족호텔 사이 위치..

 

전화 : 061-243-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