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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맛집>하당의 꽤 먹을만한 모밀집. [황제면가]

yamyamori 2014. 10. 10. 13:04

 

<아..... 거의 다 썼던 글이... 컴 다운때문에.. 다 날림..ㅠㅠ..

자동 저장도.. 날렸고.. 휴..

다시 글쓰려니.. 막막.....OTL....

하여튼.. 다시 열심히 올리기..>

 

 

 

 

맛집이라는 사람들의 표현이 갈수록 부담스럽게 어색해지는데,

현실은 목포 맛집으로 죄다 검색하기에.. 내꺼는 잘 검색이 안된단다..ㅠㅠ....

 

그래서 제목에 거의 안올리던 맛집을 넣어보았다.

 

그리고, 다음 블로그에 많은 불만이...

로그인 해야만 조회수에 등록되니, 비로그인 방문자수는..

걍 관리자 모드에서 페이지뷰로만 뜰뿐....

 

하여간.. 그래서 다음 블로거들끼리 그리도 리플 달아주고 그러는지...

(난.. 근데..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더 리플을 달아주고 있더라는..ㅋ... )

 

이러저러한 불만땜에 언젠가는 네이버로 아예 가버릴지도ㅎㅎ.. ㅎ...

그래도 초창기 야후시절이 좋았는데... 에휴...

 

 

 

 

각설하고.. 동료랑 8월초에 하당으로 점심 식사차 메밀국수 먹으러 갔었다.

사투리라는 모밀이란 말이 사실 더 익숙한데.. 요즘은 죄다 메밀로 표기하기에...

(아주 오래전 대딩1 때 광주 충장로의 어느 모밀집에서(옛날 광주김밥 자리)

알바로 쌩 고생을 해봐서리..)

 

 

 

 

 

 

 

 

올 봄쯤이었나?? 세월호로 정신없을 때.. 이곳이 생기는 걸 보기만 하고

조만간조만간 했더니.. 그래도 여름가기전에 가보았다는...

여수에 출장가서도 같은 상호를 봤는데.. 프랜차이즈점 맞다.

어디가 본점인지는... 잘 모름.. 전주인가??? 하여튼... 검색해보면 나오겠지..ㅎ..

 

가격대는.. 이렇게 적당히 저렴하다.

 

 

 

 

 

 

 

메밀의 효능도 같이 설명해주었는데..

다 좋은데.. 좀 찬 성분 때문에.. 나는 자주 먹지는 않고 있다.. 작년부터..

건강이... 갈수록.. 안 좋아지는지.... 하여간..

올 여름도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신경외과 등과 그 주변 약국에 돈 좀 퍼주었다.. ㅠㅠ...

 

 

 

 

 

 

 

새로 생긴 곳 답게 실내는 넓고 깔끔하고 환했다.

 

 

 

 

 

 

 

반찬들이 나왔는데, 김치 등 모두 직접 만드는지

맛도 깔끔하고 좋았다.

 

 

 

 

 

 

 

 

 

 

 

 

 

 

식사류 말고 추가 주문한 메밀김치만두가 먼저 나왔다.

 

 

 

 

 

 

 

 

 

 

 

 

 

 

직접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넉넉하게 속배기가 들어가서 먹을만 했다. ^^

 

 

 

 

 

 

 

그리고 동료가 주문한 비빔모밀..

독특하게 접시에 내어주던데...

비벼먹기는 편하다... 그리고 양이 상당히 많다는 점....

 

 

 

 

 

 

 

 

접시가 워낙 커서 작게 보일 뿐.. 실제로는 양이 엄청 나서..

성인 남자들도 이걸로 점심 때워도 적당할 것 같다.

동료는 먹고 오후 3~4시까지 소화가 안되서 혼났다고..ㅎ..

 

 

 

 

 

 

 

내가 주문한 판모밀..

어렸을 적에는 어르신들이 마른모밀(일명 마리~) 주무해서 드시는 걸 보면

도통 이해가 안됐는데..

이젠, 그 맛을 좀 알겠다능..

나이를 많이 먹은거겠지.....ㅠㅠ..... 흑..

 

 

 

 

 

 

 

적당한 찰기와 더불어 이것 역시 양도 상당했다.

 

 

 

옛날 광주 시내의 미미락 본점에서 먹었던

마른 모밀이 내가 먹었던 최고의 모밀이었는데...

이제는.. 없어진 듯....(신세계점은 그 맛이 아니었음..ㅠㅠ..)

 

 

 

마른모밀 찍어먹을 양념간장...소스라고 해야하나..

뭐라 부르더라.. 가물가물.... ㅠㅠ..

하여간.. 여기도 맛은 괜챦은 편이기는 하는데,

여름에는 좀더 진하게 국물을 내서 얼음이랑 무를 갈아서 넣으면

진짜 시원하고 맛날 것 같다.

 

 

 

 

 

 

 

요건... 비빔모밀용 국물...

역시나 구수한 편..

 

 

 

 

 

 

 

후다닥 담궈서 열심히 먹어주었다.

 

 

 

 

 

 

 

 

 

 

 

 

 

 

 

간판이 워낙 커서.. 나와서 찍으려니.. 핸폰 카메라에는 다 안들어감.

건너가서 찍어야 할 듯...싶다.

 

 

 

 

 

 

음.. 근데.. 위치가 검색이 잘 안된다.

 

하당의 롯데마트 근방의 큰 대로쪽 육교 옆에 위치해 있다.

나중에 다시 가면 명함 좀 챙겨봐야겠다.

 

메밀이라면 사죽을 못 쓰시는 울 아버지 모시고 조만간 고고~ 할 예정...

(이번주에 가볼까? ㅎㅎ..)

 

참고로, 목포 삼성디지털프라자 영산강점(전남 목포시 상동 1123-2)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