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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맛난 점심 먹으러 북항으로~ Go.. [민지네식당] 백반 한상..

yamyamori 2014. 9. 24. 18:49

 

 

 

구내 식당이 확실히 안하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백반집으로

옆자리 동료랑 의기투합해서 다녔는데...

남악에 신랑 따라 내려왔던 새댁이라 목포 원도심 식당가에서

먹으면 즐거워 하기에 꽤 죽이 맞는 것 같다.

 

벌써 두어달 전이 되버린...

남악에서 북항 보건소 네거리 근방 민지네로 점심 먹으러 달려가보았다.

(물론, 다른 일도 있어서 겸사겸사 간거임.. ㅎ..)

 

 

변함없이 손님 한가득 가게안은... 마침 5분 기다리니, 한자리가 간신히 나와서

그나마 착석했었다.

 

앉은 후 일사천리로 반찬 깔아주시는데...

역시나 변함없이 맛난것들로다가.. ㅎ...

 

 

 

 

 

 

이날은.. 감자탕이 별미로 나와주었다.

1인분 7천냥짜리 백반 맞다... 분명히.. ^^;

 

 

 

 

 

 

가끔 운 좋을 때 뼈다귀탕을 먹고 오는데..

국물이 상당히 맛나다.. 부드럽고 들깨를 갈아서 넣은 듯...

웬만한 전문 감자탕 집보다도 훨씬 편하고 순한 맛이다. ^^b

 

 

 

 

 

또한 고등어 생선구이도 역시나 맛났는데..

이날 사진이 좀 거시기(?) 하게 찍여버림.. 에고....

 

 

 

 

 

 

꼬막도 약간 나와주고..

(2명이다보니, 반찬 양을 살짝 줄여 내어주신다. 예전보다는..

너무 남는 것보다는 좋다. 부족하면 특별 반찬 빼고는 대부분 리필 해주므로..)

 

 

 

 

 

 

역시나 2명이라 새우장도 2마리가 나옴..

 

 

 

 

 

 

김치는 그때 그때 가위로 썰어서 먹도록 길게 나와준다.

 

 

 

 

 

함초나물이 이때 나왔었다..

한여름 더위속에 목포 백반 집들은

계절 반찬 생각해내느라 골머리 좀 앓는 듯 싶다.

 

 

 

 

 

 

밥도 넉넉한 양..

 

 

 

 

 

 

사진 후다닥 찍고~.. 후다닥 탕을 먹어준다. 식기전에.

 

 

 

 

 

 

요즘 남악으로 출근하느라 자주는 못가보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보고 단골이라고 반겨주셨다. ㅎ

 

에고.. 항상 그렇듯이

나오면서 둘이서 왈,

남악에도 이정도 수준의 백반집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맨날 말함.. --;;;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그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민지네식당 게시물들 링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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