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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맛집> 작년 12월 다시 열린 하당의 [예향계절음식점]에서 모듬생선구이 한상..

yamyamori 2017. 6. 26. 14:52



아직도 작년 사진들이 많이 남아서..ㅠㅠ

바쁘다는 핑계로 하두 게으름을 피웠더니만..쩝.


작년 12월.. 한동안 문 닫았다서 왜 그런지 싶었던

하당 한솔문고 옆 예향계절음식....

다시 열렸다고 블로그에서 보고..

고고~..


여쭤보니.. 편챦으셨다고..ㅠㅠ...

일 도와주던 자제분들도 다 취직해서 서울로 올라가고

홀로 다시 열었다고 하는데..

역시 식당 하기 정말 어렵구나 싶었다.








초기에 갔을 때랑은 생선모듬구이가 조금 변화가 있다.(중간에 바뀜)

대중소로 나뉘어져서.. 대짜리 시켜야 두접시씩 나오는 예전 방식이고..

중짜리 정도면 세명인데.. 그래도 남는다.. 쩝..

이날은 중짜리로 주문....(근데.. 누구랑 갔는지 가물가물..ㅠㅠ)






한겨울 꼬막 맛날 때라.. 한참을 잘 까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역시나 겨울이라 밥도둑, 싱싱한 굴 무침도 나와줌..







요건 파래초무침..







요 아래는 감태무침....

독특하게 감태랑 파래 두가지를 내어줌..ㅎㅎ












항상 느끼듯이 한정성 들어가야 나오는 반찬들이라..

그래서 날마다 만들어낼려면 더 힘드실듯..

점심 때는 백반도 내어주심...(당시에는 1인 6천냥.. )






맛있는 겨울무....






배추 맛날 때라... 역시나 배추나물무침..







이렇게 한상 차려져 나옴....

여기에 국이 빠져서.. 다시.. 주르르..






정말 바지락 한가득 넣어서 탕으로 내어주는데..

하나하나 까먹는 맛도 좋고.. 국물 떠먹는 재미도 있고...






 생선구이 시키면 항상 세트로 나오는 메뉴임..







탕 넣고 다시 전체샷..ㅎ..

일행들은.. 생선 먹기 시작...






최근 몇년간 조기가 안잡혀서.. 씨알 작은걸로 올라오기는 했지만..

역시나 푸짐하게 생선구이 먹고플때는 1순위로 떠오르는 집이다.







예전 글. 링크도.. 아래에...


http://blog.daum.net/kosmos88/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