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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저렴하고 맛나기로 유명한 [풍어회센타]에서 한치회 한접시~

yamyamori 2019. 1. 15. 21:44



정말 반년 늦은 게시물들 때문에.... 제철이 지난 게시물이 제일 아쉽다.

회사 컴이 막혀있고.. 숙소 가면.. 편하게 타자칠 여건이 좀 안되서..

노트북을 던져두었다가.. 당직때나 가져가서 올리다보니..

더욱더 게시물 올리는 게 느려지는 듯..


그리고 결정적인거는 카카오스토리에 열심히 올리다보니..

아마 블로그에 더욱 더 불성실해지는 결론이 되는 듯..



작년 여름 저렴하고 신선하다고 소문난 풍어회센타에서 한치 먹으러 

들러보았다.

6시 땡.. 하고 휙 하니.. 먹으러 갔더니..

딱 한자리가 남았다고.. 휴... 다행....









처음에 주문하면 이렇게 상차림이 나와준다.







독특하게 깻잎을 썰어서 푸짐하게 올려져 있고..






전복 한마리랑 청각이 올려져 있었다.







전복 순삭~!!...ㅎㅎ ^^/




















메뉴판은 다른게 없다. 

한치회랑 먹통한치로 불리는 한치통찜만 있을 뿐.. 

아.. 겨울에는.. 특방어만 갖다둔다.







이렇게 신선한걸로 썰려져 나왔는데..

선도가 좋은 편...

근데.. 제주 처음 와서.. 전에 먹으러 갔던 한라회센타의 한치회도

참 맛났었는데.. 거기는 좀 넙적하게 썰려져 나왔었다.






하여간... 제주민들은 여름을 한치회로 나는 듯..

목포민들이 민어회로 여름 나듯이... ㅋㅋ...







이렇게 풍성하게 썰어서 쌈싸먹어줌....







사람이 많다보니.. 좀 느지막히 옥돔구이가 나왔다.

물론.. 진짜 국내산 옥돔은 아니고.. 수입산 일듯..

가격이 국내산 옥돔은 넘사벽... 







그래도 생선구이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아이템..







그리고 야채 양푼비빔밥도 기본으로 나옴..

밥을 더 먹고프면 추가로 주문 가능한 시스템..






별거는 없고.. 이렇게 채소 한가득 썰려있고 거기에 초고추장 끼얹어서

비벼먹는 스타일...







얌얌 쩝쩝..







이렇게 남은 한치회랑도 먹어줌..







참.. 된장국도 나와줌... 먹을만.... 







주택가 한모퉁이 차지한 가게인데..

유명해져서 저녁에 가면 자칫 대기줄이 생기기 일쑤...





풍어회센타


요즘은 특방어가 나오고 있다. 

11월초에 가서 찍은 사진은 언제 올릴려나.. 에고공..

참, 방어철 끝나는 3월에는 아예 가게를 닫아두던데....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