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光州에서 후르륵~

<서구> 치평동쪽.. 달불.... 생선구이로 점심 한끼니...

yamyamori 2012. 8. 5. 10:26

 

 

7월 중순 경이었나.. 하여튼..평일날 휴가내서 광주에 다녀왔다.

그러니깐, 내게는 첫직장이었던 곳에 다녀왔는데,

경력증명서가 필요해서였다.

 

아직도 당시에 근무하던 분들이 약간 남았는데..

위치도 바뀌고 해서 낯선 곳이 되버렸다.

 

그래도 동료를 만나서 도움을 청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서

다른 동료까지 셋이 오랜만에 제법 수다 좀 떨었는데... 아.. 반가운 느낌..ㅎㅎ

지금 다니는 곳보다는 뭔가 맘도 푸근하고 편하고... 

내 20대 청춘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ㅎㅎㅎㅎ

 

 

셋이서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요즘은 오히려 도심에서 생선구이가 하기가 힘든것을 알기에..

광주 상무지구에서 이정도면 착한 가격 같기도....

(옛날 남도에선 밥상에 연탄불 생선구이가 기본이었는데, 그걸 보기가 갈수록 힘들다)

 

 

 

 

 

 

 

 

 

점심때 바쁜 시각이라.. 잠깐 기다리니 다 차려져 나온다.

나쁘지 않았던 밥....

 

 

 

 

 

 

 

음.. 이날.. 화장 좀(?) 하고 갔더니.. 허걱.... ㅋ.. ^^;

 

 

 

 

 

 

 

생선구이 중 에다가 밥 세공기 추가식으로 주문한 상임..

 

 

 

 

 

 

핸드폰으로 정신없이 찍다보니, 좀 흔들리고 거시기하다..

고등어한마리, 삼치  두토막, 굴비 같은 조기, 갈치도 한토막 들어있다.

온전한 사진은 맨 위에.. 이건.. 서버가 조기살을 발라준 것..

 

 

 

 

 

 

 

같은 호남인 광주지역이기에 내 입맛에는 잘 맞는 반찬들이었다.

 

 

 

 

 

 

직장인들이 점심에 먹기에 부담없는 맛들이다.(단, 가격은 그게 아니지만.. ^^;;)

 

 

 

 

 

 

 

수저통위에 인쇄되어있는 메뉴판..

 

 

 

 

 

 

 

 

 

 

 

 

 

 

이렇게 밥 위에 조기구이를 얹어서 열심히 먹음...

 

 

 

 

 

물론 삼치구이도... 열심히... ㅎㅎ.. ^^a

 

 

 

 

 

아.. 이 무더위 좀 수그러들면 옛날 멤버들 몽땅 모여봐야겠다.

오랜만에 카톡에 몽땅 등록이 되어서...그네들의 옛 사진 보면서 즐거워진 느낌...ㅎㅎ

단, 내 사진은 등록 못함..ㅋㅋㅋㅋ.... 워낙 망가져서...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217-8

전화 : 062-381-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