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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청계의 어느 가든에서 장어구이~..

yamyamori 2013. 9. 7. 07:16

 

직접 양식을 하기에,

십여년전에는 저렴하게 민물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는 꽤 맛난 집이 생각나서..

7월 중순경.. 오랜만에 즐기러 갔는데..

아.. 아쉽다...

쥔이 바뀌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가격 오른거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민물장어 새끼가 안잡혀서 1마리당 7~8천원씩 주고 사서 다시 양식하고 키운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암튼.... 사진 주르르~.....

시골 한복판에 있는 곳이라 반찬은 토속적이다.. 화려한 거 없이..

 

 

 

 

 

 

 

 

 

 

 

 

 

 

겨자 소스를 살짝 가미한 양배추샐러드(??라고 하기도 좀 거시기..ㅎㅎ)

 

 

 

 

 

 

 

상추값이 한참 비쌀 무렵이라 조금씩 내어주기는 하던데..

그래도 다시 리필 요청하면 요만큼씩 내어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번데기.... ㅎ..

 

 

 

 

 

 

 

 

2인분 장어가 구워져 나왔다.

미리 살짝 뎁혀먹는 구조인데..

옛날과 겁나~ 다른 모양새..

예전에는 길이가 이 석쇠의 가로를 덮고도 남았는데.. ㅠㅠ..

소금구이 하나.. 고추장양념구이 하나.....

 

 

 

 

 

 

 

두께도 부실... 그리고 무언가 맛이 많이 다르다..

장어 종류가 다른것 같이 느껴지던... 양념맛도 아쉽고... 에휴..

 

 

 

 

 

 

 

 

 

 

 

 

 

 

 

그래도 소금구이보다는 고추장양념구이..가 더 낫다..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먹어준다.

왜~.. 비싸니깐.. 그리고 장어니깐..ㅋㅋ...

 

 

 

 

 

 

 

한창.. 목포지역이 더위로 가득할 때.. 장어구이로 그래도 생각해보니..

보신은 했다.. 쩝...

 

 

 

 

 

 

 

 

뭔가 양이 아쉬워서..고추장양념으로 1인분 추가...

이번에는 좀더 씨알기 굵은걸로 내어준다.

 

 

 

 

 

 

 

이거 역시 다 먹어치웠다...

 

 

 

 

 

 

 

 

밥은 한그릇만 시켰지만, 국은 2그릇 내어준다. 사장님 센스 짱..

 

 

 

 

 

 

 

장어가 너무 비싸서, 진짜 오랜만에 가봤는데..

여기 역시 치솟는 가격을 감당 못하고 장어 품질이 많이 떨어진 듯 싶다.

가격은 장어구이집 일반적인 곳보다는 몇천원 더 싸기는 해서..

그 가격 차이라고 이해하기로..

 

 

장소 설명.. 오늘은.. 생략....

 

 

걍.. 목포에서 무안읍 가는 1번 국도 우측에 있다.. 크게 눈에 띄는 곳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