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목포> 민어로 유명짜한 영란횟집에서...

yamyamori 2013. 10. 5. 08:51

 

 

음.. 올해 여름내내 묘하게 민어회집에 거의 가보지를 못하다가..

8월 중순 이후로 드디어 가보기 시작..

 

 

오랜만에 전국적으로 민어회 하면 제일 유명한 영란횟집에 가보았다.

이제는 내지인들보다 전국에서 밀려드는 발길로 가득찬 곳이 되었지만..

하여튼.. 무쟈게 장사 잘 되는 집이기도 하다..

 

 

 

 

 

 

 

 

올해 민어가격이 폭등하면서 1킬로에 최고 8~9만원까지 경매가가 올랐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그래도 여기는 가격을 한접시 4만5천원으로 동결한듯 싶다.

워낙 장사가 잘 되기도 하고..

민어회랑 특수부위 외에는 곁들이가 없는 곳이다보니.. 가능한 것 같다.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 막걸리식초로 만든 달달한 초장 양념..

근데.. 사람들이 여럿 있던 자리이다보니.. 특수부위 찍는걸 깜박 했나보다..

안보인다..쩝... 에휴..

 

 

 

 

 

 

 

 

 

찰진 느낌의 민어회.. 인데...

집집마다 써는 스타일들이 다 다른듯 싶다.

 

 

 

 

 

 

 

그나저나 이집 주황색 조명은..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찍사들에게는 최악..ㅠㅠ

핸드폰으로 찍은 것들이라 더더군다나 막찍어서..

포토샵으로도 보정을 대충 할려고 해도 엉망이다.  흑..

 

 

 

 

 

 

 

 

이날.. 고소한 민어전도 즐겼다.

원래 바쁠때는 잘 안해주더니..  민어전 좋아라하는 윗지방 미식가들의 요구에..

이제는 순응 하나보다.. ㅎ..

 

 

 

 

 

 

 

민어회 한점. 상추에 올려서.. 한입샷....

근데.. 목(?) 짤린 뒷배경 사진이 되버린 울 동료들....ㅋ...

 

 

 

 

 

 

 

 

 

탕을 주문하면 반찬이 몇가지 나온다.

 

 

 

 

 

 

 

 

 

 

 

 

 

 

 

 

 

 

 

 

 

 

 

 

 

 

 

 

 

 

 

 

 

 

 

 

 

 

 

 

 

 

정신없이 매운탕을 한그릇씩 퍼주는 아줌마의 손길..

이렇게 냄비를 들고 다니면서 한그릇씩 떠주기도....

 

 

 

 

 

 

 

맛은 몇년전과 대동소이한 맛....

항상 이곳은 지리보다는 매운탕을 선호하는 듯 싶다.

 

 

 

 

 

하여튼.. 오랜만에 가본 목포 민어회의 원조집이자 유명집 영란횟집이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중앙동1가 1-1

원도심에서 전용 주차장 까지 갖춘.. 민어집.....

 

전화 : 061-243-7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