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목포> 원도심 명신식당에서 옛스런 갈비탕 한그릇..

yamyamori 2013. 12. 8. 08:57

 

 

 

전 게시물에도 종종 밝혔지만..

고깃국물이 떠오를때면 가는 곳 명신식당이다.

 

 

항동시장 입구 근방에서 모퉁이 테이블 몇개 두고 하던 수십년 세월을 벗어나서

몇년전 그리 멀지 않은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도.. 사람은 바글바글하다.

 

 

이집 매력은 뼈에 붙인채 고슬고슬 떡갈비처럼 고기를 손질해서

푹 끓여낸 넉넉한 고기양과 파김치 넣어서 먹는 맛이다.

 

 

다만, 올초부터 여름까지 좀 질겨진 듯 뭔가 좀 거시기 하더니..

요근래 다시 가보니.. 다시 원상태... 부드러워졌다.

양은 조금 줄어든듯 싶지만..

전의 양이 워낙 많았기에 이정도도 넉넉한 편....

 

 

 

 

 

 

 

먼저 반찬부터...

콩나물무침..

 

 

 

 

 

 

 

 

 

 

파무침... 이걸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그만이다~

 

 

 

 

 

 

 

 

 

좀 징~하게 익힌 묵은김치..

 

 

 

 

 

 

 

 

 

거진  모든 목포 밥상의 한귀퉁이를 차지하는 젓갈.. 갈치속젓...

 

 

 

 

 

 

 

 

 

국물에 역시나 넣어서 먹어도 맛난 익은 깍두기..

 

 

 

 

 

 

 

 

 

핸드폰으로 좀 먼 데서 찍어서 작게 나온 간판..

여기서 육개장도 옛날식.. 계란 풀어서 나오는 스타일인데, 먹어봤고..

내장탕을 못 먹어봤다.. 이 메뉴도 많이들 시키던데..

 

 

 

 

 

 

 

 

고기국물에 계란 풀고.. 대파 좀 넣고.. 후추 미리 뿌려져서 한그릇이 나왔다.

 

 

 

 

 

 

 

 

 

고기가 오늘은 좀 부드럽게 보이는지...

보이는대로 상당히 부드러웠다. ㅎ

 

 

 

 

 

 

 

 

 

 

 

 

 

 

 

 

 

 

 

파김치 듬뿍 넣어서 먹기 시작~...

 

 

 

 

 

 

 

이집 국물 맛은 역시 파김치가 들어가야 미덕~..ㅎ..

 

 

 

 

 

아.. 잘 먹었다...

 

 

 

 

 

 

간판샷은 핸드폰으로 정면에서 찍다보니.. 짤려서.. 2장에 나눠서 찍음. ^^;

 

 

 

 

 

 

 

 

 

 

 

 

 

 

 

 

 

항상 주차가 좀 거시기 하기는 한데.... 한블럭 돌다보면, 적당한 자리가 한군데씩 보이기도 한다.

이쪽은 주차딱지 걱정은 안해도 되는 동네..임..

 

 

 

 

명신식당

 

주소 : 목포시 수강동2가 3-9

목포농협 해안지점 바로 근처...(농협과 청자횟집 사이에 위치..)

 

 

 

전화 : 061-244-0479

 

옛 게시물..

http://blog.daum.net/kosmos88/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