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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 맛집> 얼큰한 스타일의 [3대째 남원추어탕]

yamyamori 2015. 4. 27. 00:15

 

 

 

이제.. 슬슬 남악의 식당 들을 한두군데씩 더 알아 가게 된다.

이곳으로 출근한지 1년하고 2개월이 다되어가니깐..

 

남악에는 추어탕 가게가 한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여러군데인가보다..

칼칼한 걸 좋아하는 분이 추천해줘서...

찬바람이 쌩쌩 불던 2월말 추운 낮에 이곳으로 여인네 셋이 먹으러 왔었다.

 

 

광주은행 뒷편인데.. 이곳으로는 잘 다니지 않다보니..

추어탕 집이 보이지 않았나보다.

 

 

 

 

남악 신도시 답게 적당한 규모의 깔끔한 가게안 밥상에..

이렇게 반찬도 깔끔하게 차려져나왔다.

 

 

 

 

 

 

살짝 간해서 무쳐낸 콩나물 무침...

 

 

 

 

 

 

내가 좋아하는 나물류....도 좋았다.

 

 

 

 

 

 

 

 

 

 

 

 

뱅어랑 멸치랑 섞여져서 무쳐나왔다.

맛을 보니 칼칼한 스타일 맞다. ㅎ

 

 

 

 

 

 

막 담근 김치..

 

 

 

 

 

 

김은.. 청국장정식을 주문해서 나온건지.. 아니면 기본인지 모르겠다.

 

 

 

 

 

참..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추어탕 둘과.. 청국장 정식으로 주문했는데..

나중에 보니.. 근처 직딩으로 보이는 젊은 남정네 둘이 방안에 철푸덕 앉아서..

돈까스를 썰고 있는걸보니..ㅋ... 묘한.. 느낌이.....

꽤 맛있나보다.. 돈까스도 많이들 주문하는걸 보니....

 

 

 

 

 

청국장정식은. 비빔밥과 같이 나오기에.. 이렇게 비빔대접이 나왔다.

 

 

 

 

 

 

쌀도 적당히 좋은걸 써서인지.. 밥맛이 괜챦았다.

 

 

 

 

 

 

동료를 위해 하트는.. 내가 그려줌..ㅋㅋ....(근데 찌그러짐..ㅠㅠ..)

 

 

 

 

 

 

 

바글바글.. 청국장이 먼저 나왔다.

나중에 한숟갈 맛보니.. 짜지 않고 적당히 삼삼한 맛이었다.

 

 

 

 

 

 

 

동료의 한입샷 거들기..ㅋ..

 

 

 

 

 

 

 

내가 주문한 추어탕이 나왔다.

 

 

 

 

 

 

아주 걸쭉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당한 양의 추어가 갈려있고..

시래기도 들어있는.. ...

근데.. 맛을 보기도 전에.. 내가 청양고추 다진것을 좀 넣었다가..

이런이런.. 넘 맵쟎아..ㅠㅠ........

상당히 매웠다.. 에고..... 근데.. 추천해준.. 이는.. 이렇게 맵게 먹는단다..흑..

어쩐지... ㅎㅎㅎ....

 

 

 

 

 

그래도 적당히 맛났고... 나중에도 다시한번 가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 다음엔, 간을 먼저 보고 청양고추를 넣을것 같다. ㅎㅎ..

 

 

 

3대째 남원추어탕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080번지

전남개발공사.. 뒷편.. 남악우체국 근방..

 

전화 : 061-282-8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