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 맛집> 깔끔하고 시원한 황태해장국 & 고소매콤한 메밀전병 [해변식당]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의 게으름때문에... 갈수록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게 쉽지가 않네요...

정작 사진은 겁나 많이 찍어두었으면서도요..

글 기다리는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좀더 부지런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남악에 죄다 프랜차이즈만 있다는 생각은 갈수록 버리고 있다.

나름.. 구도심지에서 장사하시다 옮겨온 가게도 있고..

새롭게 시작하는 가게도 있다.

물론.. 그와중에도 대규모 프랜차이는 많이 생기고 있지만..

 

 

작년에 가끔 가던 해변식당은...

그동안 통 못가보다가.. 다시 요근래 가보았다.

알고보니.. 옆에 같이 하던 홍삼가게는 접고.. 아예 2배로 늘린 것 같았다.

직장인들 점심 식사하기 좋은 공간이라...

비교적 차세우기도 편하고...

이번에 가봤더니.. 나름.. 인기가 있어보였다.

메뉴도 많이 늘리고..

 

 

 

 

 

 

 

 

술을 안마셔도 묘하게 속이 안좋을 때가 가끔 있는데..

회사식당밥만으로는 뭔가 성에 안찰때..

사무실 후배랑.. 뭔가 먹자고 나왔다가.. 이곳으로.. 고...

 

 

오랜만이다보니.. 깔끔하게 재단장한 가게안이 참 좋아보였다.

대중식당에 이런.. 깔끔한 칸막이라니..

 

 

 

 

 

 

 

한창 가을때 가서인지..이 국화그림에 묘하게 끌렸다.

화려한 붓터치가... 인쇄본인지.. 진짜 그림인지 헷갈리게 하는..ㅎㅎㅎ.

좀더 나이가 들고 여유가 생기면 수묵을 배우러 함 다니고픈데..

그러기에는 목포만한 곳이 없는데도.. 생각뿐....

 

 

 

 

 

 

예전에 전복뚝배기에 몇가지 없던 메뉴가 많이 늘었다.

독특하게 핸드드립커피까지..ㅎㅎㅎㅎ.

아마도 서빙하던 따님분의 아이디어인지도..

 

 

 

 

 

 

 

 

 

 

 

 

 

 

 

 

 

 

 

 

 

반찬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게..손맛나는 걸로..

 

 

 

 

 

 

 

그리고.. 구운달걀이 나왔다.

예전에는 없던 서비스 같은데.. 뒤져봐야겠다.. ㅎㅎ.

 

 

 

 

 

 

 

흐미.. 사진으로 확인하는 내 손이 이리 거칠어졌을 줄이야..

하긴.. 맨날 맨손으로 세척하고 설겆이 하니.. 쩝..

(그래도 실제보면.. 이정도는 아니라능....ㅠㅠ..)

 

 

 

 

 

 

 

 

 

 

 

 

 

 

 

 

 

 

 

 

 

 

 

 

 

 

 

 

 

 

 

 

 

 

 

 

 

 

 

 

 

 

 

 

 

 

 

 

 

 

 

 

 

 

반찬사진을 찍고 있노라니.. 메밀전병이 먼저 나와주었다.

전에전에 먹어본것보다 훨씬 더 고소해진..ㅎ..

 

 

 

 

 

 

 

 

 

 

 

 

매콤, 고소, 진한.. 김치만두 먹는 기분..

 

 

 

 

 

 

 

그리고.. 황태해장국...

여기는 칼칼한 스타일이 아닌..

뽀얗고... 깔끔하게 나오는 스타일이었다.

 

 

 

 

 

 

 

오히려 속을 편안하게 해주던..

시원한 담백함.. ^^b

 

 

 

 

 

 

 

 

음.. 냉장고 재료들 좀 떨어지면.. 황태국도 좀 해먹어야겠다.

 

 

 

 

해변식당

 

리뉴얼한 가게가 아주 맘에 들어서.. 조만간 다시 가봐야지 싶다가도..

요즘은.. 거의 집에서 밥을 해결하다보니.. ..

(사실 이사한 곳 바로 근처라.. 밥만 안해먹으면 종종 갈텐데 싶다..)

 

구도심지 같은 정서는 아니고.. 직딩을 위한 깔끔한 식당 정도로 생각해주면 감사..ㅎ..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39번지 1층(MG새마을금고 건물)

 

전화 : 061-283-8933

 

 

 

 

 

예전 게시물 링크

 

http://blog.daum.net/kosmos88/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