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달전 사진이 되버렸는데..
워낙 간단하게 찍어서리..
올릴까말까.. 고민 좀..
9월 중순경 이사하던 날..
전날까지 이사할 수 있을까 말까....
일터져서 회사에서 새벽 2시 다되어서 퇴근하고 돌아와
미친 듯.. 짐 싸고.. (포장이사라고 하더라도.. 워낙 어질러져 있었기에..ㅠㅠ)
정신없이.. 연산동에서 남악으로 이사를 했었다..
다들 몸 안좋은 가족들 안 부르고 혼자 하다보니.. 좀 힘들었는데..
다행히 엄마랑 둘째언니가 그래도 드럼세탁기용 세제를 가지고 왔길래..
옥헤.. 이삿날 전통의 짜장면 부르겠다고 했다가..
전화번호를 모르기도 하고.. 집이 먼지구덩이라...
걍.. 가까운 홍빠오로 고~....
울 엄마.. 모시고 좀 규모있는 차이나레스토랑에 한번 가보고도 싶었고..
정말 손하나 꼼짝 하기 싫었기에...... 편하게 점심 겸 저녁을 먹으려고..
갔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홍빠오는 좀 한가했었다.
원래 회사에서 전의 과장님이 한번씩 간단한 점심으로 여기서 짜장 & 짬뽕을 즐겼기에..
솜씨는 알고 있었고....
하여근.. 여전히 기본에 충실한 솜씨 좋은 레스토랑 맞다.
좀 매콤하게 나온 유산슬밥....
아래 밥이 한가득.. 있었다..
아니.. 이게 해물특밥은 아니었지???? 두어달전이라 가물가물..==a
한입샷도 없고.. 젓가락 들 힘도 없는데.. 어디서... 한입샷을..ㅎ... ㅠㅠ
그리고 양이 상당했던 쟁반짜장도 적당한 맛이 좋았다.
최고의 맛은 아니더라도 가격과 규모에 맞는 맛.. ㅎ..
아.. 여기.. 예전에 보니.. 비취면 이었던거 같은데.. 지금도 그러지.. 모르겠다.
근처 진향이랑.. 두 곳다 배달 안되는 곳이기는 하지만,
다.. 장사가 잘 된다. 점심때 보면....
조만간 요리 먹으러 함 가봐야겠다..
하여간.. 메뉴판도, 가게 간판도 못 찍은 초간단 글 ..끄읕~~~
홍빠오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81번지 (아마도 4층에 위치함..)
전화 : 061-28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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