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역시 7월이었나? 8월이었나? 가물가물..
쉽지 않은 점심 돌아가면서 먹기 였다. 몇달에 한번씩.. 이제는 끝 이지만..ㅋ.
독특한 곳 추천을 하다보니.. 서로 오가기 편한.. 3호광장 쪽 오돈으로 결정..
위가 크신 분이 있어서.. 왕돈까스 추천(?)해줄려고..ㅋㅋ...
전에 다녀왔을 때랑 달리 실내 인테리어를 좀 수리한 듯..좀 더 깔끔해졌다.
그래도.. 셀프로 이것저것 챙길 수 있는거는 변함없어서..
아래와 같이 떠왔다.. 열무김치가 참 맛나서..
왕돈까스 먹는 분을 위해 3~4번 리필을.. 해옴..ㅎ...
기사 식당 삘의 고추랑 된장..ㅎㅎ..
웰빙을 실천하는 동료에게 주문해준 고구마치즈돈까스..
이것도 양이 많이서.. 남기기 좋은..
막 튀겨져서 나오기에.. 맛도 좋다.
그리고.. 남자 동료분께 추천해준.. 왕돈까스.. 변함없이 크다..
할려고 했더니.. 지난번보다는 좀더 작게 보이기도 하고..ㅎㅎㅎ..
사실은.. 크기는 같은데.. 좀더 펴고 안 펴고 차이일 듯..
그래도 오돈의 왕돈까스는 다른 곳 과는 달리 얇지 않다.
그래서 양이 더 많아서.. 성인 남자 어른들도 먹기가 쉽지 않다.
자리마다 앉아있는 남성분들.. 다 이거 하나씩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돈까스....
전복으로 단련된 위를 가진 동료분. 결국... 지쳤는데.. 간신히 먹고..
오후에 혼났다고..
남기라고 조언을 해도.. 안 듣고.. ㅎㅎ.
하여간.. 사진 사이즈는 그 크기가 제대로 안 보인다.
실제 가서 보면.. 어마어마.... 두께도 꽤 ....
내가 주문한 건.. 치즈돈까스...
모짜렐라 듬뿍 들어있는 치즈가 갑자기 땡겨서..
이렇게 자르면 치즈가 한가득...
이것 역시 양이 꽤 많은 편..
그리고 소스가 질리지 않게 나오니깐.. 맛나다.
오랜만에 가본.. 오돈..
요즘에는 장사가 더욱 잘 되는 것 같다.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한다고... 실내가 작기도 하고..
안 사장님 혼자 주문하면 그때그때 튀기느라 정신이 없는 듯..
사실.. 3대천왕에 나온 .. 곳보다.. 여기에 1~2천원 더 주고..
먹는 맛이 나에게는 더 좋은 것 같다.
오래된 목포 사는 분들도 대부분 공감하는 듯하고..
울 동료분들.. 애들 데리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어하는 듯 싶었다. ㅎㅎㅎ
오돈 3호광장점
예전 게시물 링크..
http://blog.daum.net/kosmos8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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