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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맛집> 연산동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낙지배추초무침 전문... [해궁]에서..

yamyamori 2017. 5. 31. 07:25




작년 하반기에 찍어두고 못 올린 사진들이 참 많이 남아있다.

주로.. 다.. 핸드폰으로 찍은 것들이라...

갤노트7 사태로 인해서 계속 핸드폰을 바꾸면서 사진을 받다보니..

더 그런듯...(물론 나의 게으름이 젤크다....ㅋ)




어느날.. 손폰 사진을 만지다가 무심코 사진 사이즈를 변경했는지..

찍어둔 사진이 죄다 이모양..ㅠㅠ..

길게.. 찍혀버린....



하여간.. 낙지배추초무침이 특히 맛있는 해궁에서 저녁을 해결한 적이 있었다.

역시나 지친 기운 좀 보충할려고..ㅎㅎ..







반찬들은 평범하게 몇가지가 나오는데..

그래도 막 해서 내놓는 계란찜은 계속 떠먹게 된다.







미역냉국 역시..







사진 찍다보니.. 좀 가라앉은.. 계란찜...






김치 무난~...

















이런 반찬들 집에서 해먹어야 하는데..ㅎㅎ..





















계란 한 숟갈 떠먹으며..






좀 기다림 끝에.. 메인이 나왔다.

국수는 미리 올려놓지는 않고 별도로 나와서..

넣어서 적셔 먹으면 된다.






이곳의 맛의 특징은.. 연하게 데친 배추를 길게 찢어서..

살짝 데친 낙지랑 무쳐낸 것....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달짝한데...

많이 맵지 않은 스타일...






낙지가 별로 없는 듯 보이나.. 아래쪽에 제법 있었다.





이렇게 넣어서 먹어주기 시작...

아.. 길게 나온 배추도 잘라줌.. 낙지도 그렇고..











사진 색감이 진짜 맘에 안들게 나와서 아쉽...

한장 한장 뽀샵을 해야하는데....







야들야들한.. 걸.. 이렇게 시원하게 먹다보면..

더울 때는 딱 인듯...






별도로 연포탕 하나 주문해서.. 역시나 것두.. 얌얌.. 먹어줌.. ㅎ

여기는 무난한 맛....







이제 여름이 되가니.. 뻘 낙지는 익혀서 먹어주는게 젤 좋은 듯...














다 먹고나면.. 매실차 한잔..








가격은 아래 메뉴판 참조..

아마 우리는 소 짜리에 연포탕 먹은 듯...







해궁 위치는.. 아래에....

주차가 좀 거시기... 길가 도로에 주차 해야하는데..

그쪽이 좀 거시기 하다.. 많이들 세워두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