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제주에서 먹어주기..

<제주 맛집> 직딩은 점심 한끼로 칼칼하게 매운 해장국 한그릇을... [서문장터해장국]

yamyamori 2017. 8. 3. 18:09




2월초 한참.. 제주도 막 온 직원들과.. 기존 직원들간.. 친해지기

점심때 구내식당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나가서 먹어줘야..ㅎㅎ


점심때 차로 우르르 나왔다가... 원래 가려던 우진해장국이 쉬는 날이라고..

(아마 그랬던거 같다.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6개월전 일이라.. ^^;;)


근처 서문장터해장국으로.. 가자고..들..

차 돌려서.. 고고...

여기는.. 주변에 차 세울 공간이 참 많아서 좋은 듯.. ㅎㅎ







두 테이블 잡고 먹다보니.. 같은 반찬(젓갈)이 2개나.. ㅎ..





음.. 멸젓이었나....

후배가 나중에 사정없이.. 가위질로 잘게잘게 썰어서..

조금씩 먹을 수 있게 잘라두었다.






반찬은 이렇게 덜어먹을 수 있게...






징헌(?) 묵은지... ㅎㅎㅎ..






참.. 여기는 이렇게 계란후라이를 뜨거운 철판에 내어준다.

후다닥 뒤집으면 익는거고..

이대로 익히면.. 반숙 써니사이드업이 되는거고..







같은 테이블 동료들의 취향은 이거.. ㅋㅋ..







이제 뜨거운 해장국이 나왔다.







우거지랑, 콩나물, 선지, 고기 등...

모이세랑 비슷한 스타일.... 근데.. 맛은 좀 달랐다.

많이 칼칼하고 매콤했었다.






고기도 선지도 많이 들어있었음..

근데.. 역시나 6개월 전 기억이라.. 가물가물..ㅠㅠ..






메인 메뉴는 딱 2가지..

주전자 막걸리 반되.. 3천냥...ㅋㅋ...







먹다가.. 계란후라이가 더 먹고픈.. 이의 살짝 애교섞인 추가요청에

사장님이 좀 여유가 있으셨는지.. 후다닥 내어주셨다.ㅎㅎ








여기도 괜챦은데... 갈수록 구내식당에서 많이들 먹게 되다보니..

(개인별 강제 할당량이 있어서... ㅎㅎ)

하여간 주차장이 앞쪽에 널럴하게 있다보니.. 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