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목포> 드디어 가본 하당 천가네볼태기..

yamyamori 2012. 4. 7. 08:31

 

 

꽤 오래전부터 들어오던 식당인데,

의외로 가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얼마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직장의 같은 학번 여인네 세명이서 가끔 만나서 맛난거 먹으러 다니면서

수다를 떨다보니.. 자주 어딘가를 결정해야하는데....

 

두 여인네 거주지인 남악에서 가까운 하당으로 주로 가게되어..

어디 갈까 고민하다보니.. 천가네로 결정.. ㅎㅎㅎㅎ

 

그런데, 가보니.. 한명은 벌써 와봤단다..

 

목포는 서남해권이라 대구요리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 가게는 대구로 찜과 탕을 해서 내어준다.

꽤 유명해서 방송언론에도 자주 노출(?)되는 곳이기도 하고..

평화광장쪽 새건물이라 규모도 크고 실내도 깔끔한편..

 

근데, 가격은 착하지 않다. ㅡ.,ㅡa

 

여인네 3명이서 중짜리 찜을 주문했는데.. ㅎㄷㄷ... 한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는 않아서.. 아쉽....... 에궁...

하긴 대구가 비싼 생선이라고 하니.. ㅎㅎㅎ.

 

 

 

 

 

 

 

 

흑임자?? 검은콩?? 으로 만든 죽이 애피타이저로 나와주었다.

 

 

 

 

 

 

그리고 몇가지 반찬이 미리 나와주었다.

 

 

 

 

 

 

양은 많지 않다. 딱 1인당 한개꼴??

 

 

 

 

 

 

 

 

 

 

 

 

 

 

 

 

 

 

 

 

 

 

 

 

 

 

 

 

 

 

 

 

 

 

 

 

 

세발나물까지 나왔다.

 

 

 

 

 

 

이제 찜 판만 올리면 될 상~.. ^^

 

 

 

 

 

대가리 떼낸 콩나물로 가득한 찜판..ㅎㅎ

 

 

 

 

 

 

이리봐도 저리봐도 대구살이 안보이는 것 같은데.. 뒤적거려보니..

좀 나온다... 아.. 양이 너무 작아............ㅠㅠ..

 

 

 

 

 

 

 

 

 

 

 

 

그런데, 양은 좀 아쉬웠지만..

맛은 상당히 좋네...오... 이래서... 대구 대구 하나보다.

생선살 자체가 맛이 가득하다.

배어진 양념맛도 있겠지만...

 

 

 

 

 

 

 

 

 

 

그래도 양이 적은거는 어쩔수 없다.

셋이서 맘놓고 먹을려면.. 대짜리로 주문해야 하나보다..쩝.....

 

 

 

그 아쉬운 맘은 밥을 비벼달라고 해서.. 얌얌....ㅎㅎ

 

 

 

 

 

 

 

 

기본 양념이 맛나서인지.. 비벼진 밥도 상당히 맛이 좋네..

결국은 밥으로 배채우기 완료. ㅎㅎㅎ..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이라..

바깥에서 가게 간판 찍는다는 것은 깜빡.. 에고.. 아쉽다..

 

 

암튼.. 비싼 대구를 맛나게 즐길 수 있는 목포 명소 맞기는 하다..

다만......... 양이 ... 쩝.. 너무 아쉽......

 

 

주소 : 전남 목포시 상동 1160-2

하당 평화광장의 샹그리아 호텔 맞은편 약간 왼쪽 위치...

 

전화 : 061-283-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