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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7월 신제주 연동의 국수맛집 [국수만찬]에서 고기국수 & 비빔국수 즐기기..

yamyamori 2017. 10. 6. 18:02



7월초.. 친구 셋이 제주에 놀러왔을 때..

그래도 고기국수는 한번 먹여 봐야 할 듯 싶어서..

고른 곳이.. 연동의 국수만찬이었다.


사실은 얘기만 들어보고 가까운 곳이 아니라 평소 못가봐서..

결정한 것도 맞는 얘기.. ㅋ..

제주 토박이 옆 계장님이 제일 애정(?)하는 국수집이라고..

강력추천이 있기도 했고..






유명세에 비해 가게안은 작아서.. 기다리기 싫어서..

11시30분 좀 넘어서 바로 방으로 입장...

나중에 가게안이 순식간에 가득했다.


가격은.. 양에 비해 착하다는 소문 답게.. 적당했다.

고기국수 2개, 비빔국수 1개로.. 주문...







나온 면을 보니.. 상당히 두툼하고.. 노랗다..

아마도 강황면인듯...싶기도...

국물도 진하면서도 냄새가 거의 없고..

이렇게 미리 양념과 김이 뿌려져 나왔다.

위에 올려있는 고기들도 얄팍하니 제법 많이 썰려서

올려져 있었고, 오... 좋다.. 좋아.. ㅎㅎ..







친구가 주문한 비빔면도 푸짐한 채소랑 같이 양념이 얹어져 있었는데..

하여간.. 맛이 꽤 괜챦았다..

나중에 비고(비빔국수 + 수육고기)로 주문해봐도 좋을 성 싶었다. ㅎ..






반찬은 많지 않고.. 딱 필요한 김치류만.. 두가지...







이렇게 노오란 면인데.. 실내 조명땜에 더 노랗게 보이기도 한듯..

가만 보니.. 유부도 썰려있었나보다.. ㅎ..







신제주 쪽이라... 차 세우기가 만만치 않을 성 싶은데..

그래도 주택가 좀 넓은 골목이라.. 뒤져보면.. 사이사이 세울 곳이 있었다.





국수만찬..


배불리 맛나게 먹고 일어났는데...

그전에는 국수 양이 더 많았다고..

사람들의 조언이 있었는지 좀 줄인 양이라고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