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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저렴하게 즐기는 정육식당.. [태연종합정육식당]에서 삼겨비 & 목살 구이..

yamyamori 2017. 12. 15. 17:38



물가 비싼 제주에서... 삼겹살구이를 저렴하게 즐길려면 정육식당이 정답..

갈수록 자리가 금방 차버리는 통에...

단체 손님들은 미리 예약하는게 최고이다.


8월 중순 후배들이 좋아하는 별오름이 아마 휴일이었던 날..

사무실 직원들과 태연으로 집합했었다.

다행히 이날은 방이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회식을 즐김..







세팅비 가격은  한테이블당 무조건 만냥..

단, 4명이 초과 되면 그때부터는 3천원 추가라고..

그러니깐.. 4명이 한테이블 잡아서 먹는게 젤 저렴하게 먹는 방법임..






이렇게 정육점 스타일로 고기가 있고..

가격표가 붙은 고기를 들고 그 가격대로 계산...

육지에도 있는 시스템....

다만 제주라서.. 좀더 저렴하게 느껴진다. ㅎㅎ...

가격은 착하지는 않지만.. 삼셥살 전문구이집보다는 많이 저렴하게 느껴짐..

8~9명이 회식하면서 술도 제범 주문해서 배터지게(?) 먹어도..

20만원 안쪽이니깐....






세팅은 별거 없기는 한데, 그래도 콩나물과 파절이무침..

계란후라이가 나와준다.







별오름은 계란찜으로 나오고.. 여기 태연은 철판 후라이로.. ㅎ..













김치도 여기서 담그는지.. 먹을만...












이때가 아마 상추가 엄청 비쌀 때 였을꺼임..

여름 폭염때라....






통통한 콩나물 무침....

같이 익혀서 싸먹어줘도 좋은..







음.. 실~한 두께의 제주 도야지들..

근데.. 굳이 비싼 흑돼지보다 백돼지를 다들 선호....





















가운데는.. 멜젓.... 소주를 한컵 넣어서 같이 끓여서 날리면..

더 깔끔한 듯...






후배의 주도하에 잘 구워지고있는 삼겨비...






이렇게 이쁘게도 잘라 놓으니.. 사진 찍는 맛을 느낀다. ㅋㅋㅋ.






얌얌.. 파절이랑 같이... 꿀꺽..







고진교 장흥출신.. 후배가...

새송이 버섯이 이렇게 야들야들 익혀져서 .. 길게 쭉쭉 찢어서

내놓는다. 아.. 이맛도 괜챦은 듯.. 얇게 썰어서 굽다가.. ㅎㅎ...






꽤 먹을만... 나중에 이렇게 구워서 먹어보리라.. 해놓고..깜박.. ㅋ..







하여간 정육식당 가면 푸짐한게 최고인듯.. ㅎ..






이 뒤로도... 태연 말고도 별오름에 두어번 더 갔던것 같다.

물론.. 회식차...


태연종합정육식당


주차는..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제주종합경기장 앞 주차장을 이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