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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사라봉오거리의 동태탕 전문점 [안전식당]에서 ..

yamyamori 2018. 3. 8. 00:29


작년 연말부터 2월까지 동태탕을 참 줄기차게 찾아먹은듯 싶다.


제주에서의 끼니는 집에서 해결할 때도 있고..

점심은 주로 구내식당에서 아니면 가끔 밖에서 사먹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사라봉 오거리  건입동쪽에 동태탕 하는 곳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그중에 한곳.. 안전식당에 언젠가 점심때 우르르 가보았다.








반찬들이 비교적 넉넉하게 나오고.. 여기는 더군다나

동태를 찍어먹을 수 있는 와사비간장까지 내어주었다.

직접 담근듯한 김치맛도 괜챦고..








여기는 동태탕을 제주스러운 하얀맛, 중간맛, 매운맛

세가지로 나뉘어서 주문이 가능...

그래서 더 좋은듯..

슬기식당은 하얗던지 아예 맵던지 해서.....  아쉬웠는데.....

난.. 중간맛으로 주문..

그래도 적당히 맵다.

매운맛은 너무 심하게 매웠다는 동료들의 의견이 있었다.







동태도 살이 나쁘지 않고..







참.. 아쉬운거는.. 역시나

이곳도 하루에 4시간만 영업한다는 거..ㅠㅠ






딱 그 시간만 가게를 열고 영업하기에는 단가가 높지 않은 음식들인데..

동태탕이랑 김치찌개.. 등만 있어서...

아무리 줄 좀 선다고 해도...







주차도 바로 옆에 작은 공용주차장도 있고,

약간만 올라가도 골목 주차가 가능하니깐... 양호했다.





안전식당


동태탕 하면 건입동 근방에서는 확실히 이곳으로 더 찾아가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