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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직딩은 화북의 서림칡냉면에서 정식(백반) 한상 차림으로 점심 해결~..

yamyamori 2018. 8. 1. 04:55



백반집이 전라도처럼 많지는 않지만..

나름.. 제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정식 이라는 이름으로 내어주는 식당들이

좀 있다.


건입동 하면.. 역시 명성식당....

그리고.. 비교적 저렴하게 두루치기, 생선정식을 (대신 반찬은 적게) 내어주는 곤밥 식당..


제주에서 흔치않은 산단??공단??이 있는 화북에는.. 바로 서림칡냉면 집이

바로 그곳...


부둣가에 있는 사무실에서... 여기 식당까지 가려면.. 제법 거리가 되지만..

한번씩 먹으러 가본다..

반찬이 집밥처럼.. 나오고.. 맛도 좋아서....



주문하면 이렇게 내어주는데.. 1인분 7천원 이니..

물가 비싼 제주에서는 아주 착한 식당 중 한곳이다.





잘 삶은 돼지고기 수육과 볶은 고기까지 같이 내어주는데... 

사진처럼 먹을만 하다... 

참, 가격이 조금 더 비싼 보쌈정식도 메뉴판에 있던데....

한번도 주문을 못해봤다.

주로, 검정콩국수나 정식을 주문하기에..







반찬도 그때그때 계절반찬이 좀 달라져 나온다.

강된장도 이날.. 나온듯..  

기억이 가물가물한 거는.. 벌써 몇달전이라.. ㅠㅠ..







고등어도 거의 튀기다시피 해서.. 양념간장 끼얹어 나와줌.... 







여기도 전라도 처럼.. 꼭 따끈한 전이 같이 나와준다.






ㅎㅎ.. 초딩 입맛 직딩을 위한... 반찬 아닌... 반찬.. 만두..ㅋ..







이렇게 푸성귀도 넉넉하게.....















백반의 제일 중요한 밥맛... 역시나 나쁘지 않고 좋다..

그래서 더 맛나게 먹히는듯.. ^^a







반찬의 향연은 계속....






음식들마다 적당히 내입맛에 잘 맞는다.













이런 반찬들은.. 리필도 해달라고 함.. ㅋ...













계란말이도.. 리필 해달라고 외치는 사무실 동료들... ㅋㅋㅋ...






이때가 막 봄이 오던 시기라..

향 좋은 냉이도 살짝 된장 넣어서 나물로 내어줌..






















반찬들 보면.. 손 많이 가는 반찬이라도 항상 정성껏 내어주는 듯..

이런 깻잎장아찌... 일일이 한장씩 양념간장 끼얹어 가면서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제주에서 한번도 안해먹음.. 귀챦아서..ㅠㅠ..







남도사람 좋아하게 콩나물도 아삭아삭 무쳐내어줌..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전체상차림 찰칵... ^^*







서림칡냉면....


콩국수 먹으러도 많이들 가기에..

점심때 시간 맞춰 가면 자리가 없기 일쑤....

여기 가서 먹을려면 좀 미리 가든지.. 아니면 좀 늦게 가야...

기다리지 않는다.


예전 게시물은 아래에 링크를.. ㅎ..


http://blog.daum.net/kosmos8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