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제주에서 먹어주기..

<제주 맛집> 4월 외근나갔다가 삼선간짜장 & 고추짬뽕으로 저녁 해결..[임성반점]

yamyamori 2018. 9. 24. 23:36


전에 한번 올렸던 중국집인데,

대표 메뉴를 못 먹어봐서 아쉬워서 다시 가본....


물론.. 근방 중국집에서 이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맛의 식당이다.


사무실 후배랑 삼선간짜장이랑 고추짬뽕(밥)으로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얘기해도 뭔가가 답답하고 안 통하는 느낌?


세대 차이인가보다..








메뉴판 참조를...

가격대는 절대 착하지 않지만.. 저녁시간에 보면..

주로 용담동 근방 분들이 먹으러들 오는 듯.. 실내가 깔끔...


메뉴판 보다보니.. 기쓰면과 울면이 보였다.

오... 이것도 나중에 한번 주문해봐야겠다는 생각......















김치는 아쉽게도.. 별로..... 

제주에서 김치 맛나게 나오는 중국집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드디어 내가 주문한 삼선간짜장..

양은 많지는 않은데..

하여간 비싸니깐 내용물이 뭔가가 많이 들어있는 듯.. 튼실..







사진을 찍다보니.. 유난히 노랗게 보인다.








새우랑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었다. 다른 해물들도..







아쉬운게.. 이제보니.. 간짜장에 계란후라이가 빠짐..

아무리 삼선이라고해도... 젤 비싼 짜장인디..ㅠㅠ...







맛은 진하고.. 역시나 좋은재료가 들어가면 좋은맛이 나는게 맞다.







후배꺼... 고추짬뽕밥..

여기는.. 밥이나 국수나 가격이 같았던 것 같다.







막 미친듯 맵다기보다는.. 고추향이 가미된 느낌...








중국집 밥은.. 한식과 다른듯.. 대부분.. 찰기가 부족...







역시나 비싼 짬뽕이라 내용물 풍성..







짜장 좀 먹어주고.. 짬뽕도 떠먹어주고...





이렇게 먹고.. 다시 사무실로 복귀..

근데.. 무슨일로 외근 나갔었는지는 5개월이 넘어가니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임성반점


회사랑 많이 가까우면 가끔 갈텐데.. 차로 한 10분 정도 걸려서....

저녁으로 자주 먹으러 가기는.. 동료들이 부담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