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모처럼 공휴일날... 직장동료랑 친구까지 총 4명이 뭉쳐서
하루에 영화 2편을 보고 , 점심 저녁도 같이 해결하고..ㅎㅎㅎ 즐겁게 놀았었다.
오전엔, 막 개봉한 후궁을.. --;;;; 아침부터 하드코어하게 보고..ㅋ
점심은. 용당골에서 민어회로..... 해결했었는데..
태안에서 목포로 2년간 근무하러온 직장 언니에게 목포식 음식들을
먹여볼 요량도 있었다. ㅎ
먼저 민어회랑 어울리는 쌈장부터.... 한컷..
이제 용당골만의 곁들이들을 찍기 시작..
웰빙식인데, 30~40대 이상이면 대부분 좋아들 하는 식재료들로 구성되어있다.
해초류 이름들은 다~ 생략.. ㅋ..
달큰한 양념게장도 약간 나와주었넹... 흠.. 기억 못했음..ㅎㅎ.
부드러운 미역초무침..
목포의 초여름 별미... 깡다리조림....
살짝 말린걸 약간 달짝찌근하게 조려냈는데, 맛난다.. ㅎ
고진교를 위한 유일한 곁들이...ㅎㅎ..
돼지불고기.. 약간..
항상 맛난 생 물김으로 만든 김국....
이게 곁들이로는 다 나온게 아니라 이후 몇가지가 더 나온다.
생새우무침이랑.. 바지락물회..
자.. 살포시... 나와준.. 민어회 한접시..
오늘은 숙성이 적당히 되었는지 상당히 맛이 좋다..ㅎ
자연산이라 민어회는 조금씩 그맛이 달라지는 점이 없쟎아 있는데..
이날은 상당히 좋았다. ^^b
오토로 포토샵을 돌렸더니.. 이런 색깔이..ㅋ..
일일히 한장씩 고쳐야 하는뎅.. 것두 귀챦아서 걍 올림. ^^;
부레랑 민어껍질, 뱃살도 기본...
아.. 죽순나물도 나옴..
이쁜 같은사무실 후배가 한쌈 싸서 한입샷에 일조를.. ^^b
한참 먹고 배부를때 입안 정리 겸 소화 시키라고 통통한 바지락으로 물회를 해서 내어준다.
겨울엔, 싱싱한 굴로 내어주곤 한다.
민어회 이후로는 민어지리가 나오기에..
밥반찬들도 같이 나와준다.
민어탕 가격은 회값에 포함되어있다.
사실.. 얼마전에도 승진턱을 누가 내셔서..
또 용당골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사진 생략..ㅋ
그래도 당시 먹다가 중간에 도망(?)가느라 남겨둔 두툼한 아나고소금구이가
지금껏....... 아쉽다.. 흑...ㅠㅠ..
정말.. 두툼했는데...... 아이고.. 아까워라..쩝..
주소 : 전남 목포시 용당2동 961-72
전화 : 061-272-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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