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목포> 중앙하이츠옆 섬마을해물탕 본점에서 찜으로~

yamyamori 2012. 7. 12. 08:24

지난번에 올린 하당 섬마을해물탕의 본점에 6월달에 가보았다.

엄마가 1월달에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신 이후로 매콤한 찜 종류가 땡기신다길래

부모님과 같이 가보았는데...  결론은.. 대만족....ㅎㅎ..

 

그뒤로도 동료들과 한번 더 가보았다. 동료들도 대만족...

보편적인 맛집이라는 결론...

 

 

 

 

 

 

가격표를 보니.. 하당과 동일한 가격이다.

 

 

 

 

 

 

 

 

 

 

 

 

나오는 약간의 곁들이들도 똑같다.. 정말....

형제들이 한다는데, 맛이 정말 비슷...ㅎㅎ

 

 

 

 

 

 

 

 

 

 

 

 

 

고구마튀김은 잘 안먹는편인데도..

따끈하게 막 튀겨나온 튀김에는 손이 그래도 가는 편....

(나중에 울 부모님..  남은거 싸가지고 나오신.. --;;;;)

 

 

 

 

 

 

매운거 먹기전 속을 보하라는 뜻일까? 노란 호박죽도 그대로 나온다.

 

 

 

 

 

 

양념 잘된 잡채도 그대로... 본점이니깐..ㅋ..

 

 

 

 

 

 

떡도 나오는데..... 그릇은 좀 작게 줄여도 될성 싶다.

테이블이 좁아지기에....

 

 

 

 

 

 

목포에서 아구찜이나 해물찜 먹을때 빼놓을 수 없는

고춧가루식초.....

많이들 여기에 찍어먹는다.

 

 

 

 

 

 

 

낙지 한마리로 멋지게 장식한 중짜리가 나와주었다.

근데.. 상당히 양이 많다. ㄷㄷ...

숟가락이랑 비교샷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암튼.. 양이 상당하다.

다른곳 해물찜과 다른 특징은 대부분 다 발라서 나온다는점..

낙지랑 꽃게만 자르면 되고.. 나머지는 손질돼서 나오기에 손을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뭣보다도 이 야들야들하게 낙지를 살짝 데쳐내는 솜씨나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한다는 점이... 강점같다.. 이곳의...

손님이 많으니... 회전율이 좋아서 그러리라...

 

 

 

 

 

뒤적거리면서 먹으면 상당한 종류의 해산물이 들어있다.

 

 

 

 

 

 

 

 

 

 

 

 

 

양념맛도 좋고... 데침 정도도 좋고... 하여튼.. 솜씨가 좋은 곳 맞다. ^^

 

 

 

 

 

 

 

 

 

 

 

 

 

볶음밥을 주문했다.

그러니깐 다시 반찬 몇가지가 나오는데..

여기도 생새우무침이 나온다.

 

 

 

 

 

 

 

 

 

 

 

 

 

 

 

 

 

 

 

 

 

 

 

 

 

 

 

 

 

 

 

 

 

밥까지 2그릇(볶음밥은 2공기 이상이어야 주문가능) 비벼 먹고 나왔다.

막 지은 밥인지 새밥의 느낌이 났었다.

밥 양도 상당한 편....

 

 

 

 

 

다~ 먹고 배불뚝이가 되서 나오니.

6월 한낮 뜨거운 햇빛이 기다린다. ㅠㅠ..

그래도 꿋꿋이... 가게 간판 찰칵..ㅋ...

 

 

 

 

고향인 목포지만..

하당의 다른 유명한 곳에서 해물찜 먹을때는 뭔가 섭섭한 느낌이 가득했었다.

 

근데... 여기 섬마을(하당점 포함)은 그런걸 화악 날려주었다.

 

참, 식사시간대는 미리 예약해야 가능할 성 싶다.

워낙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오기에...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1776-4

중앙하이츠아파트 입구에서 바로 윗쪽 근방..

 

전화 : 061-27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