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아직은 가끔 도시락 싸가지고 회사 가곤 하던 시기에..
김밥이 갑자기 생각 나길래.. 후다닥 만들어서 갔는데..
문제는.. 밥이 햅쌀로 하면서 물을 제대로 못 맞췄는지..너무 질게 되서..
김밥 말 때 고생 좀 했다.. 에휴..
그래도.. 진 밥 덕분에 추운날씨에 딱딱하지 않아서 다들 맛나게들 먹어주었다.
이번에는 김치김밥만 싸봤다..
겨울 시금치에..
김밥 속 재료 밑에는 김밥 꽁다리가 한가득.. ㅋ...
요즘.. 수도권은 저가의 김밥체인점에 질렸는지..
프리미엄급 김밥집들이 인기란다.
가격도 3천원~5천원대까지.... ㅎㄷㄷ.....
목포도 그런곳이 한두군데 있으면 잘 될 성 싶은데..
특히 신도시 남악쪽에...
물론, 한 3~4천원 정도 한다면 적당할 것 같다.
난.. 이런거 흐름은 정말 잘 읽는데...
문제는.. 내가 그런거 차릴 기회도 자본도 안된다는 점~... 에휴...
생각있으신 분들은..
유명 프리미엄 김밥집이나, 체인점들을 벤치 마킹해서 시도해봄도????
단.. 저는.. 장사 안되도 책임 못짐..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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