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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 맛집> 신도시에서 순대국밥과 수육 한접시로 추위 달래기[장수가마솥국밥]

yamyamori 2016. 3. 28. 00:13



아주 춥던 날씨 속에 저녁 한끼 먹을려다보니..

멀리 갈 필요없이.. 동네에서.. 해결하자로 결정..


차로 빙빙 돌다가.. 새로 생긴.. 국밥집으로 고~..

(몇달전에 생긴 듯.. 싶었다..)







철푸덕 앉아서.. 메뉴를 보니.. 간단하다.. ㅎ

크게 돼지냐.. 소머리냐를 결정하면 될 듯..ㅋ...






메뉴판 끝을 보니.. 술값은 신도시 답게 저렴하지는 않다.

원체 가게세들이 비싼 동네이니....



머리고기 한접시..

(가격 보면.. 아시다시피.. 돼지머리 겠쥬? ㅎ..)

그리고.. 순대국밥, 돼지국밥.. 이렇게 주문했던것 같다.

난.. 물론.. 순대국밥? ㅎㅎ..




반찬은.. 정말.. 간단하게 필수요소만..








적당히 익은 깍두기... 물론.. 리필해야쥬~..








부추무침 겉절이... 국밥에다 넣어먹고..

머리고기랑 같이 싸먹고~..







난.. 못 먹는.. 청양고추.. 쩝...








역시나 적당히 익은 배추김치..















고기 찍어먹을 초고추장은 요렇게 미리 들깨가루가 끼얹져 있었다.








먼저 머릿고기..

양은.. 좀 박한 편..

이로시장의 이로순대, 고향순대보다는..ㅎㅎㅎ..

근데.. 부위가 다를 수도.. 그리고.. 거기는 워낙 식당규모들이 커서...




그래도 부드럽게.. 잘 삶아져서.. 술 마시는 동행은.. 안주유혹에 홀라당.. 술마시고..

결국.. 대리기사를 부름..ㅋ...




이렇게 먹느라.. ㅎㅎ..

난.. 집은 가까운데.. 술을 못마시니.. 대리비.. 필요없음..ㅋ.







국밥이 나왔다.








여기는.. 미리 얼큰하게 끓여져나오는 곳은 아니고..

곰탕스타일로 나와서.. 고추양념을 취향대로 넣는곳..

이로시장 국밥 스타일..

(목포도 순대국밥이 얼큰하게 나오는 식당도 있고..

이렇게 나오는 곳도.. 있고.. 나뉘어져있음..)








이제.. 하얀 쌀밥과 함께.. 국밥 공략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수다와 뜨끈한 국밥으로 휘리릭~~~.. 날려버리기~!








수증기 한김 불어내고.. 다시 찰칵..

순대 속을 보니.. 순대만 따로 사먹고 싶어지는.. 모양새..ㅎㅎ

근데.. 따로 팔지는 않는 듯.. 아마도 사왔겠지만..

꽤 괜챦아 보이는 순대속이었다.(순대와 만두에 예민하다~.. 아시다시피..)



아쉽게도 몇점 안들어서....쩝..





나와서.. 간판샷 찰칵..




가게안이 수증기로 가려져서 그런데.. 안에 손님이 제법 있었다.


맛은 깔끔하고 적당한 편인데.. 양이 좀 아쉽..

신도시라서,.. 그리고 양에 민감하지는 않다보니.. 나에게는 문제없을 듯..ㅎㅎ

가끔.. 국밥 먹으러 갈 것도 같고.. 모르겠다.

좀더 다른 곳도 검색해봐야 결정 할 듯...

한우를 사용한다는 수육도 한번 먹어보고픈데.. 가격이 세서..

모험을 해볼까 말까.. 고민만...




장수가마솥국밥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434번지


전화 : 061-287-9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