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읍 맛집> 어버이날 다시 가본 맛있는 장어집.. [청정민물장어]

3월엔가.. 가본..일로에 있는 청정민물장어집에..

5월에는 어버이날 부모님과 둘째언니네 조카딸 가족과 함께 가보았다.

나는 부모님 모시고.. 언니네는 광주에서.. 내려와서..

먹으러 갔는데.. 역시나.. 민물장어 품질이 좋아서..

이번에도 만족.. ㅎ..

그런데.. 조카딸의 애들이 둘이나 있어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다.

먹성 좋은 조카사위가 아주 맛나게 잘먹어서 기분 좋았고..

부모님도 아주 맛나게 드셔서 좋았다.

사진속 양이 1킬로.. 꽤 두툼하고 커서.. 좋았다.

이렇게 익힌 후, 중간중간.. 소스를 발라서 양념으로 해먹었다.

(미리 1차 초벌구이를 주방에서 해서 내어준다.)

민물장어는 소금구이로 담백하고 즐기는 분들도 있지만..

역시나 진한 양념 발라 구은게 내 입에는 최고..ㅎㅎ.

담주에 돌잔치 하는 조카딸의 둘째아들.. ㅎㅎ...

지금은 이때보다 꽤 커서... 방을 휘젓고 댕긴다. - -;;

이날.. 어버이날이라 사람들도 많았는데도..

여사장님이 지난번 사진 찍어서 올려줬다고..(카메라 보고 눈치 채심.. 허걱..)

너무 서비스를 잘해주셔서 오히려 부담스럽고 죄송했던.. ㅎ....

(사장님.. 혹시나 보실지 몰라서..

담에 저 가더라도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요..

걍.. 맛나게 좋은 장어로 구워주시는 게 저는 제일 좋아요....

진짜입니다.. ^^;;)

3월보다 가격이 좀 올랐었다.

시세가 올랐는지.. 다른 곳 장어집들도 올랐다고..

그래도 품질에 비해서는 꽤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되었다.

1킬로에 63,000원 이었던 거 같다.

우리 일행은 2킬로 주문해서.. 아주 푸짐히 먹었다.

장어탕도 칼칼하니 먹을만.....

먹고 나서는 5월 선선한 날씨속에 근처 회산백련지 가서 가족사진 찍고..

애들도 산책하고 그랬다..

아래 링크의 예전 게시물 참고 하세요..

http://blog.daum.net/kosmos88/362

청정민물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