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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6일 새벽5시경... 저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1931년에 태어나셔서 2018년에 돌아가셨으니, 다들 사실만큼 사셨다고들 하시지만... 아버지께서는 황해도가 고향이신 실향민이시랍니다. 그래서 평생을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북에 살아계실지 모르는 부모님과 동생분들을 무척이나 보고파하시고.. 소식을 듣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런데...

<목포 맛집> 하당 부영아파트 아래 [라쿠니]에서 오랜만에 라멘 & 돈까스 & 가라아게....

1월말.. 목포에 가게 되면.. 일단 제주에서 못 먹는 걸 주로 먹게 된다. 그런데... 1년 넘게 못가본.. 라쿠니가 갑자기 떠올라서.. 가보았다. 내 주변 사람들은.. 라쿠니에 죄다 데려간듯.. 언니도.. 동료도.. 후배도.. 선배도... 친구도.. ㅋ.. 그만큼..맛 보장하고 안심하며 목포에서 먹을 수 있..

<제주 맛집> 1월 중순경.. 바람 불고 춥던날.. 홀로 외근중.. 해장국 한그릇 [방일해장국]

지난 겨울에 묘하게 홀로 외근을 가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뭐.. 잠깐씩 혼나 나와서 다녀도 즐거워하는 편이라.. 부담은 없다. 다만.. 너무 추운데.. 점심을 뭐 먹을지..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마침.. 지나다가 이름만 들어봤더 해장국 집이 보이길래.. 그곳으로 고~.. 사무실 후배..

<제주 맛집> 탑동 서부두 맞은편.. 식당의 맛난 객주리(쥐치)조림..[앞돈지 식당]

지금 6월은 아마 쥐치금어기인지도 모르지만.. 마냥 밀려둘 수는 없으니.. 올리기로.. 지난 겨울 사무실 여인네 셋이서.. 저녁식사 먹으러 어슬렁 나왔다가.. 쥐치조림 한번 먹어보자구... 서부두 건너편 식당가 중에서도 한블럭 뒷편에 있던 앞돈지로 가보았다. 제주말로 객주리 라고 불리..

2017년 아듀하던 날....전복마늘버터구이 스테이크 & 모듬과일청..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2017년이 지난지가 벌써 5개월이 넘었다. 헉.. 만 5개월치의 음식 사진들이 밀려있다는 사실.. 에고고... 12월 말에 목포 나가서.. 이것저것 사먹은 것도 있지만.. 집에서 전복스테이를 해먹기도 했다. 북항쪽 전복 직판장에서.. 흑산도 전복으로 구입했다란다. 킬로에 8..

<목포 맛집> 작년 12월 연말 하당 식당가에서 부모님과 겨울철 굴코스 요리 즐기기 .[맛골]

코스라고 하니깐.. 뭔가 거창 해보이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고.. 잘 알려진 굴 관련 메뉴들을 모아서.. 먹어보았음.. 제주에 있다보면.. 뭔가 부족한게 느끼는게.... 바로 석화.. 굴.. 관련 반찬과 요리들이다. 잘 나오는 식당들은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지만.. 회사 주변 식당가는.. 부둣가이..

<영암 맛집> 12.31 목포에서 영산강하구언을 지나 영암매력한우삼호직매장에서..

임시로 건너가서 2년째 제주에서 지내고 있지만.. 목포에 한달에 한번 정도 나가게 되면..엄청나게 뭘 사먹고 오게 된다. 친구들도 있고... 가족들도 있으니... 제주에서보다는 아무래도 식당 접할 기회가 많이 생기는듯.. 그리고, 한우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아서.... 작년 12월 마지막날은.. ..

독일 알고우에서 온 귀한 선물... 쯔비벨무스터(양파문양) 커피잔 셋트..

꽤 오래전... 디씨인사이드 하오체가 한창 유행일때... 한식갤러리에서 첫.. 음식사진도 올리고 사람들과 리플놀이로.. 매일매일을 즐겁게 보내던 시기가 있었다. 이른바 디씨폐인이 되어.. 밤새도록 천플 댓글놀이도 하고..ㅋ.. 그때, 독일에 살고 있는 게뷔르쯔언니도 알게 되고.. 미국 뉴..

<제주 맛집> 12월말 시청 근처에서 동료들과 곱창구이 먹으며 즐거운 연말 모임을.. [곱창이야기]

(아.. 이글이 아래글보다 먼저인데... 수정하다가.. 깜박... 놓침..) 작년 12월말... 전전 게시물에도 적다시피... 수당이 좀 몰려서 나오던 달이다보니.. 좀 여유로운 맘에 사무실 동료들과 무진 잘 뭉쳐다녔던 것 같다. 이번에는..시청 맞은편... 골목들 사이에 있는 곱창이야기 로 가보았다. 1..

<제주 맛집> 12월 마지막주.. 과 송년회는 조촐(?)하게 대방어회 코스로~ [일도회센터]

드디어.. 작년12월.. 마지막.. 게시물일까? 갸웃.. 아.. 아님.. 한두개 더 남은듯..ㅎㅎ. 하여간.. 12월 마지막주 망년회 아니 송년회 과 회식이 있었다. 후배들이 연초부터 노래부르던... 대방어회로 결정하고 보니.. 어떻게 조달해야 하나.. 결국은.. 방어 시세가 비싸서 직접 구입해서 식당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