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358

<목포> 직딩의 점심식사로 그만인 큰물고기활어회센타의 조기탕 등..

몇달전 고참 선배랑 외근 나갔다가 점심으로 들렀던 곳인데.. 식사메뉴가 가격대비 상당히 괜챦아서 그뒤 종종 가고 있다. 회 뜨고 남은 생선대가리로.. 끓인 머리탕은 인기 메뉴라서.. 금방 떨어지고만다. 조기탕도 제법 양많게 나오고.. 알탕도 실~하다.. 메뉴판 사진부터.... 주르르.. 우..

<목포> 오랜만에 용당골에서 민어회 한상 포식을...

설날이 며칠 지났을때 서울 큰오라버니 가족이 목포에 내려왔길래.. 올라가기 직전.. 저녁이나 먹자고.. 집근처 횟집으로 향했다. 불황기에 가게 비우기가 그렇다고 후다닥 올라가는 오라버니를 보면서.. 생각해보니.. 용당골에 한번도 못 데리고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1시..

<목포> 목포수협위판장쪽 오래된 아나고구이전문점 남태평양횟집..

꽤 오래전 그러니깐.. 한 8년전쯤... 한번 가봤다가.. 좀 열받고 왔었는데..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다시 가보았다. 아마도 그때 둘째오라버니가 잘 나온다는 얘기에 갔다가 단체손님에게만 신경쓰고 우리에게는 거의 안나오는 걸 보고 꽤 화를 냈었는데.. 이집 스타일이란다.. ..

<목포> 명절 직후 느끼한 속에는 매콤한 아구찜이..(못난이아구찜)

1월초 체한 이후 속이 별로 썩 좋지 않았는데, 설날 이후에는 그 속이 더 안 좋아서... 매콤한 게 자꾸 땡겼었다. 원래 매운거 즐겨 먹지는 않는데, 스트레스 쌓일때, 그리고 속이 느글거릴때는 찾는 편... 그래도 이때는 좀 심하긴 했었다. ㅎㅎ.. 이집에서 먹고 난 이틀뒤에도 역시..

<목포> 북항 보건소사거리 근처 해밀..(해물칼국수&만두)

1월초 갑자기 점심 회식을 칼국수집에서 한다고... 더군다나 높은분께서 쏘신다고 해서.. 다들.. 우르르 몰려갔었다. 근데.. 불행하게도 난 칼국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ㅠㅠ.. 수제비도 별로라 하고.. 그나마 좀 챙겨먹는데가 시내 가락지의 아주 부드럽게 푹 끓여져나오는 칼국수..

<여수> 겨울철 별미 삼치회 한접시~(사시사철 식당)

12월 말에 하루 휴가를 낸 날.... 무작정 내보기는 했지만서두... 어딘가를 가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갑자기 삼치회 먹으러 여수를 가자는 생각이 퍼뜩~!!.. 부모님이랑 둘째언니 태우고 여수까지 달렸다. 물론, 너무 멀리 간다는 성화(?)가 있었지만 오랜만에 여수 구경도 겸해서 간건..

<영암> 외근 나갔다가 백반 한끼 후르륵~(F1경기장 부근의 수궁한정식)

12월 중순경.. 갑작스런... 출동..ㅠㅠ 한참 찬바람 불어제낄때... 점심시간 직전.. 선배랑.. 차 끌고 영암 금호방조제에 가서.. 이것저것 일 처리 하고 나니.. 허거덕... 오후 2시간 넘었다.. 에고.. 배고파라.. 늦은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배 꼬드겨서.. 약간 떨어진 F1 경기..

<목포> 하당에서 오리주물럭 얌얌~~..(황금오리)

12월이었던가.. 아버지께서 지인의 아들가게에서 많이 얻어드셨다고... 아주 맛있는 오리주물럭 집이 있다고 칭찬을 엄청 하신 집이 있었다. 연세가 있으셔서 이빨이 부실하시다보니.. 고기 좋아하는 노친네가.. 오리탕을 푹 끓여서 내올때 오리고기가 질기다고.. 오리탕을 주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