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 493

<목포>밴댕이집에서 겨울별미 숭어회 한접시로 2012년 마무리 ~

사무실 단골 가게였던 밴댕이집.. 요즘은 자주 가지 않았지만, TV 프로에도 나왔는지 간판에도 나와있고.. 변함없이 저녁에는 사람 한가득 차있는 곳이다. 신년에 상황대기가 있어서 사무실 새내기들 둘이 광주 집에 바로 안올라간다고 해서.. 좀 안쓰러운 맘에.. 그래 2012년 마지막 저녁밥..

<목포> 남악의 만선 횟집에서..송년회를~

목포에는 만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이 꽤 있다. 먼저 송어(밴댕이)회와 우럭간국으로 유명한 수협위판장 앞 만선식당이 있고.. 그 분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메뉴를 하는 평화광장 근방의 만선식당.. 그리고 남악에도 두어군데 되는가 보다. 정확한 내막은 모르지만, 하여간 남악..

<목포> 저번 X-mas 이브에는 옛스런 꽃등심 로스구이로 한판~!!(풍년불고기집)

옛날... 아주 옛날??????? 어렸을때는 목포에 삼겹살 구이집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삼겹살이 유행한거는 좀더 지나서였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고기집이 없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고기집에 로스구이 라는 표현이 붙어있었다. 초딩때 울 아버지가 엄마랑 싸우시고(???) 막내인 내 손을 잡고..

<목포> 또다른 연탄구이 남도식 떡갈비집.. 하당의 성떡갈비..

원도심 항동시장 쪽에는 50년이 넘는 오래된 연탄구이 떡갈비집.. 성식당이 있다. 가끔 가기는 하지만, 가격 부담이 커서.. (떡갈비백반 19,000냥 ..ㅠㅠ) 정말 먹고플때, 주머니 사정 좋을때만 갔었는데.. 가끔.. 인터넷 검색 중에 보이는 하당 성식당도 괜챦다고.. 가격도 본점보다는 저렴하..

<목포> 하당에서 아나고소금구이와 탕으로 몸보신~! (이박사장어요리)

남서쪽 목포에도 바닷장어(아나고)가 꽤 많이 들어온다. 아나고로 만든 장어탕은 목포를 돌아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팔고 있는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윗지역에서는 참 보기 어려웠다.. 몇년전 인천에서는... 민물장어보다는 기름기가 좀더 적으면서도 장어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목포> 청정한 섬에서 나오는 식재료로 만들어내는 맛,"만재도"식당(우럭간국, 배말뚝배기탕)

우리나라 최남단은 이어도가 있다. 동쪽은 독도.... 서북쪽은 연평도.. 백령도.. 가 있다.. 그렇다면 서남단쪽은.. 어디일까.. 알다시피 흑산도, 홍도, 상태도, 하태도, 그리고 예전에 소흑산도로 불리던 가거도가 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재도라는 작은 섬도 그 무리에 속한다. (만..

<목포> 보건소사거리쪽 보쌈마을에서 보쌈 한입~

이것도 몇달전에 갔던건데.. 이제야 올림..--;; 보쌈이 땡기던 어느날... 친구랑 회사 근처의 식당가를 배회하던 어느날.. 아.. 여기 한번 가보자는 생각이 퍼뜩.... 사진은..... 갑자기 간거라.. 갤노트로 찰칵.. 그래서 사진이 거칠기는 하다. ^^: 보쌈집에서 곁들이가 얼마나 있겠냐마는... 이..

<서구> 쌍촌동의 유명한 옹고집 소금구이에서..

점점 변해가는 것 중 한가지.. 양념 갈비 맛을 나이가 들수록 즐기지 않게 되었다. 갈수록.. 생갈비로 먹는 게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이가 들면 다 그러는건가? ㅎㅎ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 11월 초겨울 날씨엑 광주에 올라갔다가.. 학교 후배 와 저녁 한끼 먹게 되었기에.... ..

<대전>대전역 인근의 오래된 화상이 하는 중국집.. 태화장에서..

몇달전 대학친구들과 오랜만에 대전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다. 장소 때문에 고민하다가.. 제일 무난한 거는 역시 중국집.. (대전이라는 특성때문에.. 그리고 역 주변으로 정해야해서..) 전부터 이름 좀 들어본 태화장이라는 중국집으로 장소를 결정하고 모였다. 2층 원탁이 있는 장소로 올..

<해남> 먹기 쉽지 않은 제철 삼치회 먹으러 멀리까지 고고~(줌횟집)

초겨울에 접어든 11월초... 슬슬.. 삼치회가 떠오르는 시기.. 아웅....목포에서 여수는 너무 멀고... 어떡해하나~..... 생각하다가.. 맞다... 완도나 해남도 있겠다 싶어서.. 뒤적뒤적... 검색해보니....................... 오~ 좀더 가까운 해남에 삼치회집이 있다 있어~!...힛.. (잔머리 좀 굴릴 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