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 493

<신안군> 압해도의 작은 선착장의 횟집에서 전어로 포식~

맘 맞는 친구랑 9월 중순 넘어서..... 갑자기 전어가 땡긴다고 카톡으로 속닥속닥.... 하다가.. 친구가 잘 아는 집이 있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압해도로 후다닥 건너갔다. 간곳은 북항 울 회사 바로 맞은편의 작은 선착장의 횟집이었다. 작은 횟집인데, 가격은 착해보인다. 알고보니... 곁..

<목포> 9월초 성식당에서 떡갈비 얌얌.....

정신없었던 여름이 지나니 갈수록 피곤해지던 요즘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거의 방치해두다시피 했습니다. 가끔 들러봐주신 분들께 죄송했습니다. (__) 약간 가을의 느낌이 살짝 느껴졌을 무렵이었나.. 하여튼..... 고기가 갑자기 땡기던 어느 점심.... 동료랑, 성식당으로 고고 했었다. 항..

<목포> 오랜만에 가본 하당 아나고회관..(아나고소금구이)

어느날 갑자기 먹어본 음식이 맛나면 그게 두고두고 생각날 때가 있다. 아마 이무렵 그랬을꺼다. 몇날며칠 생각나던 그 맛땜에 오랜만에 하당의 아나고구이 전문점에 갔었다, 바삭바삭 구워서 천일염 톡톡 뿌려낸 맛이 그립기도 했고..ㅎ 전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더 늘어난 것 같기도..

<목포> 원도심 곰집갈비의 새콤매콤 수육무침 & 갈비탕..

회사에서 점심을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닌지 꽤 되었다.. 물론, 요즘 여름에는 많이들 안 싸갔지만.. 수요일 저녁 모처럼 일찍 끝나는 날... 여직원 넷이서.. 뭉쳤다. 맛난 저녁 먹자고..ㅎㅎ 질긴 함흥식 고구마전분의 냉면 면발과 쇠고기를 매콤하게 무쳐내주는 곰집으로 가자고 다들.. ..

<진도> 조도에서 먹었던 제대로 찐~한 농어지리~...(부흥식당)

7월 마지막날... 목포에서도 꽤 먼 진도군 조도 까지 출장을 갔었다. 진도의 팽목항에서 후다닥 차도선을 타고 30분 정도 갔었는데.. 자그마할 줄 알았던 섬을 알고 보니.. 꽤 크다.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돌아보고 싶을 정도의 맑고 멋진 풍광이었다. 점심은 조도의 지인과 만나서 어느 식..

<목포> 하당의 스테이크하우스 뉴욕뉴욕에서....

초딩 둘을 데리고 나온 직장 동료랑 하당에서 만나서 좀 수다를 떨었던 날이 있다. 그래도... 뭐..애들이 있어서 많이 떨지는 못했지만.. ㅋㅋ 암튼.. 돈까스를 좋아하는 일(?)춘기 5학년 초딩을 위해.... 차세운 곳 바로 앞에 있는 뉴욕뉴욕스테이크로 들어갔다. 사실.. 한번도 안 가봐서.. 안..

<목포> 이로시장의 이로순대에서 국밥 & 수육..

예전부터 몇번 적왔지만, 목포 MBC 옆에 이로시장이라고 자그마한 골목에는 시장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큰 순대국밥집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순대집에 많이 가곤 하는데.. 이날은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청소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앞 이로순대로 발길을 돌렸다. 사실 ..

<목포> 유달산 아래 대청에서 만두전골 후르륵...

점심도시락 멤버 중 한명이 어느날 점심을 쏜다고 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마침 대청이 생각나서 고고씽~!! 갤노트로 찍다보니.... 어두운 실내는 쥐약.. ==;; 우리는 만두전골 작은거에다가 공기밥 세그릇을 주문했다. 열심히 끓고 있는 전골냄비.. 변함없이 깔끔한 스타일로 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