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358

<신안 홍도 맛집> 홍도2구 이장님네 민박집에서 자연산 우럭회와 백반을 즐겼어요.

4.29 등대에서 내려와서, 민박집에 저녁식사에 회 한접시 추가는 안되냐고 물었더니, 바다에 나간 어선이 금방 들어온다고 거기다 말해놓으면.. 7시쯤 된다고 차릴 수 있다고 해서 별 기대없이 그런가보다.. 하고.. 마을을 부모님과 어슬렁 어슬렁 다녔는데.. 헉.. 고기다~.. 펄떡펄떡 뛰는 ..

<신안 홍도 맛집> 4월 마지막주 홍도 가서 첫끼로 먹은 우럭매운탕..[섬사랑횟집]

4~5월.. 올해는 정말 줄기차게 놀러 다녔던 것 같다. 사실.. 출장도 좀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놀러다니느라.. 몸이 제대로 피곤피곤.. 한 2012년 이후.. 봄을 제대로 즐긴 듯 싶어.. 힘들어도... 누가 불러주면.. 따라갔었다.. 4월 마지막주.. 목포에서 인생의 3/4을 사신 아버지께서 흑산도, 홍도..

<영암 맛집> 다시 가본.. 삼호읍 미연양꼬치 구이 & 꿔바로우 & 우육탕..

몇달전 강렬하게 먹었던 양꼬치구이가 잊혀지지 않아서.. 그뒤 몇주 지나지 않아.. 4월에 다시 가보았었다. 이번에는.. 칭타오도 주문하고..ㅋ... 변함없는 묵 같은.. 꼬득꼬득.. 나름 술안주.. 땅콩조림도 좋고.. 한국식 반찬도 몇가지... 멸치볶음과.. 콩나물무침.. 근데.. 여기에는.. 고수가 ..

<무안 일로읍 맛집> 손맛 좋은 제대로 된 낙지초무침 한상.. [장원식당]

요즘..무안 일로읍에서 정말 좋은 식당들을 발견한다. 집과 회사가 이제 남악이다보니, 원도심보다는 남악과 일로읍에서 주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리... 식당도 점점.. 지역편향적이 되가는...ㅎㅎ. 무안 일로읍은.. 평야도 많고.. 회산 백련지도 갖고 있고.. 목포에서 가깝기도 해서 음..

<목포 맛집> 신.청호시장 안쪽의 어느 횟집에서 광어 한마리..

언젠가.. 딱.. 회만 나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저렴하게.. 그곳으로 가볼려고.. 회킬러 친구랑 갔다가.. 이런이런..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 휴일이었다..ㅠㅠ.. 평일이 휴일이라.. 많이 아쉽.. 그래서 시간 없던터에.. 가까운 곳으로 걍.. 가자고.. 친구를 데리고 온곳은.. 언젠가.. 몇년..

<무안 일로읍 맛집> 탄력적인 맛이 좋은 [청정민물장어]

목포 인근에서 제일 유명한 민물장어집은.. 바로 명산장어집이다. 워낙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실제로 비법의 양념소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한동안 워낙 가격이 올라서(뱀장어 치어가 귀해서..) 어쩌다 몇년에 한번 갔었는데... 어느날, 직장 다른과 상사 중에 한분이 물어보신..

<무안 일로읍 맛집> 반찬 한가득 시골 장터 옆 착한 백반집~ [옛날시골밥상]

몇달전, 둘째 오라버니가 불러서 가본 일로 장터 안의 백반집.. 매력있었다. 목포 시내쪽보다는 훨씬 예전의 백반 느낌이 한가득.. 사실, 시골 깊숙히 들어갈 수록 반찬 한가득은 쉽지 않다. 오히려 적당한 규모의 도시에서 백반 반찬은 좋은 편인데, 일로읍은 풍성한 듯...(목포랑 정말 가..

<영암 삼호읍 맛집> 대불공단 아래쪽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풍미작렬 양꼬치구이 & 중국식 물만두..[미연꼬치구이]

정말 안 맞는 음식이 있는 듯.. 체질상... 여자들에게 진짜 좋다는 흑염소는.. 정말 나하고는 안 맞아서.. 그거 끓이는 집 실내만 들어가도 속이 부글부글.... 탕도 몇번 시도 해보고..(물론 잘한다고 소문난 집들로만..) 포기~.. 냄새만으로도 머리도 아프고 속이 안좋아지기에 진짜 안맞구나..

<목포 남악 맛집> 법원 근처 [김정환 묵은지전골 & 삼겹살]에서 묵은지돼지갈비찜..

회사에서 당직 서고 있을 때, 밖을 나갈 수 없어서 주말 24시간 근무시에는 2끼를 배달시켜먹는게 참 고역이다. 평일 12시간 당직때 저녁 주문도 그렇지만.. 그래도.. 몇년전만 해도 배달 주문할 곳이 많지 않았는데.. 갈수록 늘어나는 듯.. 다행...이다 싶은데.. 그래도 하여간 뭔가 아쉽.. 주..

<무안 남악 맛집> 신도시에서 순대국밥과 수육 한접시로 추위 달래기[장수가마솥국밥]

아주 춥던 날씨 속에 저녁 한끼 먹을려다보니.. 멀리 갈 필요없이.. 동네에서.. 해결하자로 결정.. 차로 빙빙 돌다가.. 새로 생긴.. 국밥집으로 고~.. (몇달전에 생긴 듯.. 싶었다..) 철푸덕 앉아서.. 메뉴를 보니.. 간단하다.. ㅎ 크게 돼지냐.. 소머리냐를 결정하면 될 듯..ㅋ... 메뉴판 끝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