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358

<목포> 원도심 곰집갈비의 새콤매콤 수육무침 & 갈비탕..

회사에서 점심을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닌지 꽤 되었다.. 물론, 요즘 여름에는 많이들 안 싸갔지만.. 수요일 저녁 모처럼 일찍 끝나는 날... 여직원 넷이서.. 뭉쳤다. 맛난 저녁 먹자고..ㅎㅎ 질긴 함흥식 고구마전분의 냉면 면발과 쇠고기를 매콤하게 무쳐내주는 곰집으로 가자고 다들.. ..

<진도> 조도에서 먹었던 제대로 찐~한 농어지리~...(부흥식당)

7월 마지막날... 목포에서도 꽤 먼 진도군 조도 까지 출장을 갔었다. 진도의 팽목항에서 후다닥 차도선을 타고 30분 정도 갔었는데.. 자그마할 줄 알았던 섬을 알고 보니.. 꽤 크다.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돌아보고 싶을 정도의 맑고 멋진 풍광이었다. 점심은 조도의 지인과 만나서 어느 식..

<목포> 하당의 스테이크하우스 뉴욕뉴욕에서....

초딩 둘을 데리고 나온 직장 동료랑 하당에서 만나서 좀 수다를 떨었던 날이 있다. 그래도... 뭐..애들이 있어서 많이 떨지는 못했지만.. ㅋㅋ 암튼.. 돈까스를 좋아하는 일(?)춘기 5학년 초딩을 위해.... 차세운 곳 바로 앞에 있는 뉴욕뉴욕스테이크로 들어갔다. 사실.. 한번도 안 가봐서.. 안..

<목포> 이로시장의 이로순대에서 국밥 & 수육..

예전부터 몇번 적왔지만, 목포 MBC 옆에 이로시장이라고 자그마한 골목에는 시장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큰 순대국밥집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순대집에 많이 가곤 하는데.. 이날은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청소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앞 이로순대로 발길을 돌렸다. 사실 ..

<목포> 유달산 아래 대청에서 만두전골 후르륵...

점심도시락 멤버 중 한명이 어느날 점심을 쏜다고 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마침 대청이 생각나서 고고씽~!! 갤노트로 찍다보니.... 어두운 실내는 쥐약.. ==;; 우리는 만두전골 작은거에다가 공기밥 세그릇을 주문했다. 열심히 끓고 있는 전골냄비.. 변함없이 깔끔한 스타일로 나오는 ..

<무안군> 무안읍에 갔다가 오랜만에 들러본 무안식당의 소낙 탕탕이..

몇년전에 일부러 음식사진을 찍으러 무안읍까지 가보았던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 무안식당이다. 상당히 오래된 맛집인데, 무안읍사무소 바로 옆이기도 하고, 또한 양파한우로 만든 한우샤브샤브가 인기메뉴이기도 한 곳이도 하다. 6월 중순경 무안읍에 갔다가 뭐먹을까 고..

<목포> 남악으로 이전한 송옥모밀에서 만두&모밀국수..

광주에서 대학시절과 직장을 몇년 다녔던 인연으로.. 마른모밀... 이란 용어를 사용하곤 한다. 일명 마리....ㅋ... 광주는 메밀로 면을 뽑은 평양냉면집이 거의 없다. 묘하게 고구마전분을 많이 사용한 함흥식 비빔냉면집들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다고 해서 막국수 집이 있는것도 아니..

<목포> 용당동의 또다른 민어횟집 석심횟집에서 민어회랑 전이랑 얌얌...

6월 중순 토요일날..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회사일 하고 도초에서 돌아오던길... 전에 같이 병원에서 근무하셨던 실장님의 호출..... 모시던 과장님이 목포에 오신다고.... 올 수 있냐는 물음에.. 두말없이 나섬..... 아무리 피곤해도.... 그분이 오신다는데..ㅎㅎㅎㅎ 그분의 민어 단골집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