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맛집 69

<목포> 넉넉한 반찬 인심의 하당 백반집 [현옥]

예전부터 인터넷 검색해둔 가게인데, 더군다나 종종 바로 뒷편의 외환은행을 자주 이용하기에 위치도 알고 있었는데.. 정작 갈 기회가 없어서 못 갔던 백반집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하당에도 유명한 백반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곳들은 웬지 정형화되어있는 것 같아서... 그중.. 두어군..

<무안 남악> 직딩 점심 보양 한끼.. 홍삼전복탕.. 한그릇~..[해변식당]

점심 먹으러 남악을 어슬렁어슬렁 찾아다니다가 가본 집... 체인점 천국 남악에서 체인점도 아니고, 작게 차린 가게가 맘에 들어서... 한참.. 힘들 때라.. 이것도 먹고 힘내기.... ㅋ.. 백반집 반찬처럼 한가득 나오지는 않지만, 화학조미료 사용은 거의 안했는지.. 깔끔하고 집반찬 같았다. ..

<목포> 유달산 아래 옛 야마구치 거리의 오래된 꼬리곰탕집..[대양]

가끔.. 꼬리곰탕의 진한 맛을 느끼고플 때 찾아가는 곳은 하당이 아닌, 원도심 쪽 유달산 아래의 가게들이다. 그중에서도 내 입맛에는 제일 맞는 곳이 대양이다.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손잡고 다니던 곳은 절대 아니고!!!!!! ㅋ.. 4~5년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옛날 6~70년대 가옥을 ..

<목포> 힘내자~!! 하당 갯돌의 장어탕(아나고탕)

여수도 (바다)장어탕이 유명하지만, 목포도 장어탕 집이 정말 많다. 간은 거의 비슷하지만, 여수는 어떤가게는 방앗잎도 넣고.. 하지만.. 대부분 숙주를 넣어서 끓인다. 목포는 반면 숙주는 넣지 않고 된장 베이스 얼큰 국물에 어떤 곳은 깻잎도 넣기도 한다. 뭐 그래도 방앗잎만 아니면 맛..

<목포> 스트레스 해소용 하당의 매콤한 코다리찜.. 생선지존 [진땡이]

4월 초순경이었나.. 하여튼.. 언니들 둘이랑 같이 저녁 먹으러 나간 어느날.. 큰언니가 막내 매콤한 거 잘 못먹지? 하면서 물어보는 폼이.. 뭔가 있을것 같아서... 그래도 먹어.. 언니.. 스트레스 해소 딱이쟎아.. 하면서 쫄래쫄래 따라갔었다. 아마도 친구들과 같이 가본것 같은 언니의 안내..

<무안 남악> 신도시에도 서민적인 집이 있네요. 순대국밥&홍어애국 [신안먹거리]

한참 커가고 있는 남악이다보니, 건물들이 죄다 새거이고, 그에 따라 가게들은 프랜차이즈 점이 많다. 물론, 아닌 집들도 몇몇 있고, 장사가 잘되고 있지만.. 뭔가 소박한 국물이 땡길 때.. 남악 맛집이라고 인터넷 검색을 미친듯 해볼 때.. 눈에 보이는 곳이 있어서.. 좀 추웠던 3월중순경 ..

<목포>제철이 끝나가던 3월말 굴요리 전문점에서..[남악점 향토집]

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 중 한곳인.. 하당의 굴요리 전문점 향토집을 아직도 못가보았다. 다만.. 얼마전 3월말... 직장 선배님을 우연챦게 만나서.. 발령으로 목포를 떠나셨는데, 이사를 이제 하신다고..하면서.. 떠나시기전.. 맛난거 사주신다고.. 정많으신 성격 그대로 이곳으로 식사를 하..

<영암> 정갈한 남도식 젓갈정찬 한상 [파랑새정원]

영암군에 위치해있어도 목포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 파랑새정원은 몇년전 우연치않게 음식사진 찍을 기회가 생겨서 갔다가 맘에 들어서 단골이 된 식당이다. 뭐 그렇다고 해도 자주 가는 단골은 아니었는데.. 거리가 있어서.. 남악으로 발령난 이후로는 그래도 종종 가게 되었다. 여기 메..

<목포> 대성동의 유명한 파도소주방 드디어 가봤어요.(숭어회, 간재미초무침)

요즘 흐름이 많은 음식들 남기는 걸 싫어라 하다보니, 남도식 푸짐한 한상이 결코 미덕이 아니게 되버렸다. 더군다나 횟집 곁들이의 풍성함은 이 고장의 특징이었는데.. 그마저 싫다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그래도.. 물론, 넉넉하게 나오는걸 먹으러 목포 북항 쪽 회센타 가시는 분들도 많..